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6032603582
"세월호 이준석(69) 선장이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선사인 청해진해운 인천지사에 세월호 침몰 상황을 전화로 보고했던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청해진해운 측은 이 선장의 보고를 받고도 퇴선명령 등 특별한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 청해진해운 김한식(72) 사장도 거의 비슷한 시간 세월호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해진해"운 측은 이 선장과 일부 승무원이 승객들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9시38분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해진해운 측의 '부적절한 대응'이 사법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합수부 관계자는 "청해진해운이 이 선장의 전화를 받았더라도 '승객을 내버려두라'는 정도의 지시가 없었다면 법적으로 기소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