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에선 절대 배는 타지 마라 해야겠네요.

[뭐라 할 말이]

운이 나빠 배가 뒤집어 지면  갯벌 가까운 서해안에도 구하려 와 주지 않으니까.

친구들에게 한국에선 배는 사람 탈 것이 못되니 (구조의 열악보다 우리 바다엔 해적이 산단다)

유람선 (유병언이 한강 유람선도 운행한대네요.) 근처에도 가지말고

섬은 육로로 이어진 것 외엔 비행기로 움직여라 그래야 겠네요. (이것도 안정 보장 못하지만 암튼 ㅜㅜ)

이게 말이 됩니까?

설사 운이 나빠서 배가 이상이 생겼다해도 사람들을 구조할 생각조차 없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지금껏 우리나라 큰 사고 많고 많았지만 최고로 충격적인 사건이네요. 어떻게 어린 생목숨 300여명을 수장시키나요?ㅠㅠ  

 

[..]

이왕 말할거면 그냥 다 자기 나라로 가라고 하세요
배에서만 사고난다는 보장 있나요?
아파트가 무너져 내릴지도 모르죠
기차가 탈선하거나
정부가 바뀌지 않는한 대응은 똑같을테고

[...]

배만? 비행기는? 버스는? 지하철은? 기차는? 아파트는? 안전할까요?
대한민국에선 이제 누구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거죠

[다리도]

무너지죠
멀쩡한 땅은 안꺼질까요
하늘도 무너졌자나요...

[개한민국]

에서는 자력구조가 원칙입니다

[뭐라 할 말이 ㅠㅠ]

선장보다 해경에게 더 이가 갈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