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안자는 6개월 아기..

안자는 아기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4-04-26 06:26:07
6개월 아기 엄마 입니다.
아기가 잠을 안자도 너무 안 잡니다.
오늘 하루종일 낮잠 잔 시간이 총 30 분도 안됩니다.
참고로 여긴 해외고 지금 오후 3시 30분입니다.. 
평균 기상 시간은 새벽 5시 30분에서 6시 정도이구요
그나마 어젠 새벽 4시에 깨서 계속 뒤척여서 거의 못 잤습니다
잠든 시간은 밤 9 시구요.
도데체 어찌해야 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수면교육도 시켜보고
낮에 피곤하면 밤에라도 좀 잘까싶어 낮에 산책도 두번씩 갑니다. 30 분 정도
아주 미추어버리겠습니다.
신생아때부터 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땐 아토피 때문이려니했었는데
요즘은 아토피도 다 낫고 
도데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이런 아이 보신적 있으시거나 아님 키으셨던분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IP : 68.150.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26 6:48 AM (121.184.xxx.153)

    우리 조카도 그랬어요 . 이유는 임신중에 엄마가 종일 일을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게 이유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키우면서 힘이 많이들었는데 가족들이 애기를 안타까워하면서 많이 보듬어줬어요. 잠 안자는건 시간이 많이 흘러야합니다.

  • 2. ㅇㄷ
    '14.4.26 7:37 AM (211.237.xxx.35)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듯, 타고난 체질이라든지 성품 이런것도 다 달라요.
    예민한 아기도 있고 순둥이도 있고, 잠 많이 자는 아기도 있고 잠이 전혀 없는 아기도 있고요.
    어른들도 성격 다 제각각이잖아요. 물론 후천적인것도 많지만 아이를 성인으로 키워보고
    나 자신도 마흔 중반까지 살아보니 타고난게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아마 원글님네 아기는 잠이 좀 없는 편인 체질인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왜 그러냐 다른 애들은 다 잘잔다는데 이러지만 마시고 타고난게 다 다르다는것 인정하시면
    좀 편안하실겁니다.
    제가 어렸을때 잠이 별로 없는 편이였다고 저희 친정엄마께서 넌 잠이 없는 편이라 힘들었다 그러셨는데
    마흔 중반이 가까워오는 나이인데도 여전히 잠이 별로 없어요.
    반대로 제 남동생은 잠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열두시간을 자도 잠이 부족한 아이였고요.
    제 입장에선 제 체질이 나쁘지만은 않아요. 남들 잠때문에 공부하는 시간 많이 뺏기는 사춘기 무렵에도
    서너시간만 자도 거뜬하게 아침에 눈이 잘 떠지는 체질이라서 좋은 점도 많았어요.

  • 3. ..
    '14.4.26 8:12 AM (203.228.xxx.61)

    포대기로 업어서 재워보세요.
    배가 따뜻하면 잘자요.

  • 4.
    '14.4.26 8:38 AM (1.246.xxx.251)

    우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님에 아이는 저녁때라도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것 같아 낮잠이 부족하다고 해서 걱정하실 부분은 아닌것같아요.

    올해 고등학교 입학한 제 딸은 신생아때 밤낮 포함해서 4시간도 안자는 아이였어요.

    예민하기도 얼마나 예민했던지 발자국소리 수저 달그락거리는 소리에도 바로 깰정도라 그때는 집도 작아서 애가 잠깐이라도 잔다싶으면 모든 움직임을 올스톱할 정도로 1분이라도 더 재워볼려고 안간힘을 썻던것같아요.

    하두 잠을 못자길래 병원 쫒아다니기도 많이 쫒아 다녔어요. 결론은 정상이라는 말만 듣고 왔어요.
    잠을 못자도 체중은 정상적으로 늘고 그렇다고 드러나게 아픈것도 아니라서 그냥저냥 견뎠던것같아요.

    그리고 애들 키우면서 느끼는건데 애들은 수시로 변하더라구요.

    현재 고딩인 울 딸 자도 너무 잡니다. 신생아때 못 잔 잠 다 몰아서 자는듯 많이 잡니다.

    님도 어느순간 아이가 잠이 너무 많다고 푸념하실 때가 올듯 싶어요.^^

    추가로 갓난아기때 많이 안잔 애들이 머리는 좋다는 소리가 있었어요. 저를 위로하는 말이였는지 모르지만,,ㅎㅎ

  • 5. 저는..
    '14.4.26 8:39 AM (115.143.xxx.174)

    아이낮잠 재우려고..
    점심 든든히먹인후..유모차태워 나갔어요..
    유모차태우고..잠들때까지..왔다갔다..
    잠들면 집에들어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11 청해진 변호맡을 로펌이있을까싶네요 9 사랑스러움 2014/04/26 2,024
374710 뉴스타파 - 마지막 한 시간의 기록(4.25) 4 예정된참사 2014/04/26 1,388
374709 언딘의 수상한 행적 밝혀진 것만해도 이만큼이네요 5 조작국가 2014/04/26 1,360
374708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791
374707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915
374706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686
374705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662
374704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780
374703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568
374702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627
374701 이런 머리를 애들구조하는데 쓰지 제발좀 2014/04/26 599
374700 이상호 기자 트윗- 가족들 밴드에 이 대표 도주했단 루머 2 .. 2014/04/26 2,057
374699 알바의 자격은? 7 .. 2014/04/26 619
374698 김앤장이 회사측 변호를 맡지 않기로 했다네요. 22 2014/04/26 10,447
374697 다이빙벨' 팽목항 복귀 중…다시 투입 준비(속보) 10 。。 2014/04/26 1,843
374696 배안의 아이와 전화통화... 자리 뜨는 대한민국 대통령. 19 wit 2014/04/26 3,845
374695 야당은 지금 왜 아무런 행동이 없나? 24 Rr 2014/04/26 2,630
374694 별에서 보내는 편지... 세월호사건 2014/04/26 505
374693 적극적으로 따져서 묻는 사람이 6 2014/04/26 984
374692 별 희한한 관심병자도 있네요 어쩌라고75.. 2014/04/26 588
374691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1111 2014/04/26 612
374690 "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q.. 3 1111 2014/04/26 2,403
374689 코트라 해외무역관 잘아시는분 1 쌩이 2014/04/26 2,719
374688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2 외국언론 2014/04/26 1,751
374687 이런분들 많겠죠 2 쿨병? 2014/04/26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