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안자는 6개월 아기..
1. ㅇㅇ
'14.4.26 6:48 AM (121.184.xxx.153)우리 조카도 그랬어요 . 이유는 임신중에 엄마가 종일 일을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게 이유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키우면서 힘이 많이들었는데 가족들이 애기를 안타까워하면서 많이 보듬어줬어요. 잠 안자는건 시간이 많이 흘러야합니다.
2. ㅇㄷ
'14.4.26 7:37 AM (211.237.xxx.35)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듯, 타고난 체질이라든지 성품 이런것도 다 달라요.
예민한 아기도 있고 순둥이도 있고, 잠 많이 자는 아기도 있고 잠이 전혀 없는 아기도 있고요.
어른들도 성격 다 제각각이잖아요. 물론 후천적인것도 많지만 아이를 성인으로 키워보고
나 자신도 마흔 중반까지 살아보니 타고난게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아마 원글님네 아기는 잠이 좀 없는 편인 체질인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왜 그러냐 다른 애들은 다 잘잔다는데 이러지만 마시고 타고난게 다 다르다는것 인정하시면
좀 편안하실겁니다.
제가 어렸을때 잠이 별로 없는 편이였다고 저희 친정엄마께서 넌 잠이 없는 편이라 힘들었다 그러셨는데
마흔 중반이 가까워오는 나이인데도 여전히 잠이 별로 없어요.
반대로 제 남동생은 잠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열두시간을 자도 잠이 부족한 아이였고요.
제 입장에선 제 체질이 나쁘지만은 않아요. 남들 잠때문에 공부하는 시간 많이 뺏기는 사춘기 무렵에도
서너시간만 자도 거뜬하게 아침에 눈이 잘 떠지는 체질이라서 좋은 점도 많았어요.3. ..
'14.4.26 8:12 AM (203.228.xxx.61)포대기로 업어서 재워보세요.
배가 따뜻하면 잘자요.4. 딸
'14.4.26 8:38 AM (1.246.xxx.251)우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님에 아이는 저녁때라도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것 같아 낮잠이 부족하다고 해서 걱정하실 부분은 아닌것같아요.
올해 고등학교 입학한 제 딸은 신생아때 밤낮 포함해서 4시간도 안자는 아이였어요.
예민하기도 얼마나 예민했던지 발자국소리 수저 달그락거리는 소리에도 바로 깰정도라 그때는 집도 작아서 애가 잠깐이라도 잔다싶으면 모든 움직임을 올스톱할 정도로 1분이라도 더 재워볼려고 안간힘을 썻던것같아요.
하두 잠을 못자길래 병원 쫒아다니기도 많이 쫒아 다녔어요. 결론은 정상이라는 말만 듣고 왔어요.
잠을 못자도 체중은 정상적으로 늘고 그렇다고 드러나게 아픈것도 아니라서 그냥저냥 견뎠던것같아요.
그리고 애들 키우면서 느끼는건데 애들은 수시로 변하더라구요.
현재 고딩인 울 딸 자도 너무 잡니다. 신생아때 못 잔 잠 다 몰아서 자는듯 많이 잡니다.
님도 어느순간 아이가 잠이 너무 많다고 푸념하실 때가 올듯 싶어요.^^
추가로 갓난아기때 많이 안잔 애들이 머리는 좋다는 소리가 있었어요. 저를 위로하는 말이였는지 모르지만,,ㅎㅎ5. 저는..
'14.4.26 8:39 AM (115.143.xxx.174)아이낮잠 재우려고..
점심 든든히먹인후..유모차태워 나갔어요..
유모차태우고..잠들때까지..왔다갔다..
잠들면 집에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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