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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첩 이제 어떻게 할건가?

****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4-04-26 00:11:34

일이 너무 커져 버렸다.

내 생각에 수첩도 해경 이쪽이 이 정도 일지는 몰랐을거다.

바지 사장이니 저 밀어준 인간들이 부패한 줄을 알았겠지만 속속들이 알 능력도 안 되었다고 생각한다.

 

625 이후 최대 비극이다.

종북을 갔다 붙이기에는 죽은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 많고 처절하다.

엉뚱한 사람 잡으려 해도 증거가 너무 많아서 결국에는 책임의 종착역을 찾아 갈 수 밖에 없다.

 

본인 스스로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자는 엄단하겠다고 뇌까렸으니 뭔가를 보여 주어야 한다.

오늘 오바마와 함께 했을 때 보여준 허접함은 화려한 한복으로 감추었던 그녀의 불안감이 여과 없이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

 

언딘을 잡고 청해진을 잡고 해경도 잡고 싶겠지만 그들이야말로 본인의 핵심지지 기반이라 남재준이 못 자르듯이 하지도 못 할거다.

 

걱정이다.

저들이 이 사건을 덮으려 뭔 일을 벌릴까 싶어서

연예인도 조심

북한도 등장할까?

본인이 또 테러라도 당한 척 할까?

 

그러나 가장 걱정인 것은 모자라는 인간 때문에 무너져내리는 우리의 경제와 대한민국이 챙피한 우리의 자존심이다.

 

 

IP : 175.196.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구 절절
    '14.4.26 12:12 AM (182.230.xxx.212)

    맞는 말씀이네요...
    그래서 더 슬퍼요

  • 2. dd
    '14.4.26 12:15 AM (59.6.xxx.45)

    그러하다.. 햐야는 시간 문제인듯...주변인물들도 알 거다...멍청한거..

  • 3. 윤진숙
    '14.4.26 12:16 AM (124.50.xxx.131)

    앉혀 놓을때부터 박그네는 끝이어썽요.
    지금 국무위원중에 쓸만한 이,일잘하는 사람들 있어보여요??
    국방부장관도 이명박때 김관진이 그대로에요.
    얼마나 느려 터지고 시야가 좁은지...널리 인재 등용은 커녕
    내편만 끌어다 꽂아두기..하고 있습니다.

  • 4. 원글님아
    '14.4.26 12:19 AM (175.112.xxx.171)

    수첩도 해경 이쪽이 이 정도 일지는 몰랐을거다.

    =================================================

    참 답답하시네요
    수첩이 몰랐다니요?
    수첩과 그의 측근들의 모략과 지시 없이
    저 해적들이 자기들 맘대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나요?
    참..이리 당하고도 모르다니

  • 5. ㅇㅇ
    '14.4.26 12:21 AM (14.52.xxx.99) - 삭제된댓글

    판도라 상자가 열려버렸죠
    일이 겁잡을수없이 커져버린 느낌

  • 6. ㅠㅠ
    '14.4.26 12:26 AM (218.51.xxx.5)

    그 사진들 공중파에서 보여 줄까요? 사람들한테 어떻게 알리나요?ㅠ

  • 7. 그래도
    '14.4.26 12:27 AM (1.238.xxx.20)

    저 뻔뻔하고 멍청하고 사악한것은
    하던짓 계속하겠죠

  • 8. Drim
    '14.4.26 12:32 AM (175.117.xxx.195)

    수첩은 무생물이예요
    아무것도 몰라요
    그저 스프링에 달려있는 종이일뿐
    그저 옹색한 나일론끈에 달려있는 볼펜일뿐....

  • 9. 이기대
    '14.4.26 12:34 AM (183.103.xxx.198)

    칠푼이년.

  • 10. 사람이먼저
    '14.4.26 12:35 AM (122.36.xxx.73)

    그저 선박하나 침몰했을뿐이라고...생각했던 사건이 아마 본인에게 해를 입힐거라고는 생각못했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지금도 아마 불안불안하면서도 자기 뒤의 그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현실도피중일겁니다..그게 박그네거든요.

  • 11. ..
    '14.4.26 12:36 A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수첩은 너무 멍청하다
    그래서 더 무섭다 진짜 무섭다

  • 12. **
    '14.4.26 12:45 AM (1.251.xxx.222)

    무슨 옷 입을지 고르실꺼예요... 주어 없슴

  • 13. 저는
    '14.4.26 12:48 AM (211.41.xxx.121)

    카스에 아까 아이들사진 올렸어요. 우리주위에 알려요.

  • 14. 오수정이다
    '14.4.26 12:49 AM (112.149.xxx.187)

    참 답답하시네요
    수첩이 몰랐다니요?
    수첩과 그의 측근들의 모략과 지시 없이
    저 해적들이 자기들 맘대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나요?
    22222222222222
    강자앞에서의 멍청한 모습과 지능은 떨어지지만, 그 영악함과 매서움을 잊으셨나요?

  • 15. 수첩공주님
    '14.4.26 12:55 AM (59.16.xxx.55)

    어떻게 만든 자리인데요 그자리를..
    공주님 혼자서 올라가신게 아니겟죠.. 줄줄이 사탕처럼 전국 곳곳에 있을 그들인데
    양심적으로 잘못한거 인정할 생각이나 해봤을까요? 아마 시늉만 하겟죠..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쯤
    뭔가 선심쓰는척 실종자가족들을 위해 뭔가 요구를 들어주긴 할듯해요 이나라는.

  • 16. ..
    '14.4.26 1:01 A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보고 배운게 그런것들이라
    무능은 한데 또 우리가 원치 않는쪽으로는 잘 돌아가겠죠
    꼴통보수의 결정체잖아요
    취임 몇달간 한것만도..
    고귀한 여왕 코스프레 하려다가 뭐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국민들이 옛날만큼 호락하지 않다는걸 알고는 있겠죠

  • 17. 모르죠
    '14.4.26 1:02 AM (202.136.xxx.15)

    자기가 살려면 몇몇 잘라내서 보냈다가 재활용하실지도.............

  • 18. 혹시
    '14.4.26 1:29 AM (125.132.xxx.110)

    지 애비처럼 총으로 국민들 막는 건 아니겠죠??

  • 19. ...
    '14.4.26 1:34 AM (125.181.xxx.189)

    수첩이 몰랐을리가요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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