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이 와중에 선거운동 '빈축'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4-04-25 23:48:25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5213109045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57·사진)이 여객선 세월호 참사 이후 당의 '선거운동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을 펼쳐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 한달여 전까지 안전·재난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 이번 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3일 인천 부평의 한 구의원 출마예정자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 등 10여명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유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가 김포에서 (지방의원을) 세 명 뽑는데 가·나·다를 모두 당선시켰다" "누가 더 경쟁력있는 후보냐. (이번 선거는) 그것하고 직결되기 때문에…. 경쟁력있는 후보와 같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두고는 "불행하게도 세월호 사건이 있어서 지금 국민들이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로키(낮은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후보들과 사진을 찍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파문이 일자 유 전 장관은 성명서를 내고 "선거운동을 계속해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모임 참석 경위에 대해선 "(후보자끼리) 공약을 나누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방안을 공부하는 자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들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반 당원이나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이 결코 아니었으며, 의례적인 인사말을 하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201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일하다 지난달 5일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과 얼마 전까지 재난대응 시스템을 책임지는 안전행정부 장관의 자리에 있었던 분이 자성하기는커녕 세월호 사건을 단순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소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IP : 211.22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5 11:54 PM (125.181.xxx.18)

    측근이 그렇죠 머..놀랍지도 않아요

  • 2. 인천 시민으로
    '14.4.26 12:09 AM (211.238.xxx.132)

    개 쪽팔린다

  • 3. 임명권자...
    '14.4.26 12:21 AM (112.144.xxx.27)

    해수부 장관...

    그렇게 국민들이 반대 했는데 임명해서
    1년간 무능하다고 능력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도 개망신 당하고 물러 났는데...

    새정부 출범 중요한 시기에 해수부 장관이 무슨 일을 1년 동안 어떤 일을 했었기에....



    안행부장관...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고 최고 라고..
    행정 안전부를 굳이 안전 행정부로 바꿔야 한다고 하더니

    지금 세월호 근처에서 작년 어선 전복 돼서 7명 실종이 됐을 때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겠다고 하던 안행부 장관 1년 동안 무슨 안전을 해 왔는지...

    뭐가 그리 급해서 인천시장 후보로 내려 보냈는지...


    http://www.mospablog.net/11810767



    새삼스럽게...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 떠 오르네요

  • 4. 경상도에서
    '14.4.26 12:28 AM (202.136.xxx.15)

    새누리당이 우수수 떨어졌음 좋겠어요 거기는 무소속이 좀 나와줬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344 친구들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4세 남아, 어찌해야 할까.. 5 jj 2014/07/15 1,539
397343 기침감기로도 3주씩 할수있는건가요? 3 기침싫어 2014/07/15 1,173
397342 양파장아찌 국물 활용 방법중에요.. 4 .... 2014/07/15 1,736
397341 단원고 유족분들 도보순례에 관해.. 6 종이연 2014/07/15 1,169
397340 초등 고학년 아이둔 전업주부 왜 저만 바쁠까요 12 전업주부 2014/07/15 4,095
397339 줄줄 새는 사학연금. 부정수급만 1000억원대 3 이기대 2014/07/15 1,612
397338 세월호 416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행진-팩트티비 생중계 .. 5 416특별법.. 2014/07/15 1,185
397337 옆좌석 아가씨,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10 ㅇㅇ 2014/07/15 4,923
397336 화장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도와주세요!! 14 냄새.. 2014/07/15 16,412
397335 차라리 셀카 찍는게 나은거같아요. 급 옛날생각...^^; 1 .... 2014/07/15 1,071
397334 월화 드라마 볼게 없어서.. 24 박대표 2014/07/15 3,620
397333 진짜 드러워서 못살겠네.. .. 2014/07/15 1,221
397332 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가족들 요구 수용하는 방향으로 4 세월호특별법.. 2014/07/15 1,152
397331 비빔냉면 고추장소스 맛있는 레시피 없을까요? 5 매콤 2014/07/15 1,856
397330 아고라에 오늘 정윤회를 찬양하는 글이 떴네요. 2 정윤회인가 2014/07/15 1,606
397329 담배 피지 마라 훈계한 50대.. 10대들한테 맞아 죽었네요 9 ㅇㅇ 2014/07/15 3,338
397328 컴퓨터도 비싼게 좋을까요? 19 궁금궁금 2014/07/15 1,800
397327 82자게에도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12 gma 2014/07/15 1,045
397326 옥수수 못 삶는 여자입니다 13 아녜스 2014/07/15 3,004
397325 고소영 졸업사진 10 이쁘네요 2014/07/15 5,164
397324 가수 장윤정은 과연,,, 23 어떤거 쓸까.. 2014/07/15 21,047
397323 최근에 로스터리샾을 오픈했는데 원두가격문제 ㅜㅜ 15 유치원자퇴 2014/07/15 1,835
397322 8월 초에 9세 7세 아들과 태국여행요 3 고민중입니다.. 2014/07/15 1,206
397321 김명수·정성근·정종섭 '운명의 날'…박 대통령 선택은? 세우실 2014/07/15 1,198
397320 세월호, 소금기둥 - 잊혀지는(박제) 시간에 관한... 지나다가 2014/07/15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