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이 와중에 선거운동 '빈축'

///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4-04-25 23:48:25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5213109045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57·사진)이 여객선 세월호 참사 이후 당의 '선거운동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을 펼쳐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 한달여 전까지 안전·재난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 이번 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3일 인천 부평의 한 구의원 출마예정자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 등 10여명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유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가 김포에서 (지방의원을) 세 명 뽑는데 가·나·다를 모두 당선시켰다" "누가 더 경쟁력있는 후보냐. (이번 선거는) 그것하고 직결되기 때문에…. 경쟁력있는 후보와 같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두고는 "불행하게도 세월호 사건이 있어서 지금 국민들이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로키(낮은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후보들과 사진을 찍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파문이 일자 유 전 장관은 성명서를 내고 "선거운동을 계속해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모임 참석 경위에 대해선 "(후보자끼리) 공약을 나누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방안을 공부하는 자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들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반 당원이나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이 결코 아니었으며, 의례적인 인사말을 하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201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일하다 지난달 5일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과 얼마 전까지 재난대응 시스템을 책임지는 안전행정부 장관의 자리에 있었던 분이 자성하기는커녕 세월호 사건을 단순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소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IP : 211.22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5 11:54 PM (125.181.xxx.18)

    측근이 그렇죠 머..놀랍지도 않아요

  • 2. 인천 시민으로
    '14.4.26 12:09 AM (211.238.xxx.132)

    개 쪽팔린다

  • 3. 임명권자...
    '14.4.26 12:21 AM (112.144.xxx.27)

    해수부 장관...

    그렇게 국민들이 반대 했는데 임명해서
    1년간 무능하다고 능력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도 개망신 당하고 물러 났는데...

    새정부 출범 중요한 시기에 해수부 장관이 무슨 일을 1년 동안 어떤 일을 했었기에....



    안행부장관...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고 최고 라고..
    행정 안전부를 굳이 안전 행정부로 바꿔야 한다고 하더니

    지금 세월호 근처에서 작년 어선 전복 돼서 7명 실종이 됐을 때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겠다고 하던 안행부 장관 1년 동안 무슨 안전을 해 왔는지...

    뭐가 그리 급해서 인천시장 후보로 내려 보냈는지...


    http://www.mospablog.net/11810767



    새삼스럽게...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 떠 오르네요

  • 4. 경상도에서
    '14.4.26 12:28 AM (202.136.xxx.15)

    새누리당이 우수수 떨어졌음 좋겠어요 거기는 무소속이 좀 나와줬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50 법학자 230명 "세월호특별법이 사법체계 교란?.. 6 법학자드리 .. 2014/07/28 1,210
401649 바나나가 당뇨에 안좋을까요? 1 한여름 2014/07/28 10,575
401648 차없이 문경, 안동갈까 하는데 안동호텔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 9 휴가 2014/07/28 2,037
401647 간기능검사는 매년해야하나요? 1 화이트스카이.. 2014/07/28 1,262
401646 복중에 남편 생일 상 차림 4 생일 2014/07/28 1,812
401645 순수한 열정 vs 현실에 적응 3 2014/07/28 1,110
401644 (길어요)엄마 치과 문제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 .. 11 답답...... 2014/07/28 3,864
401643 과외란 좋게 끝내기가 어려운가요 3 w 2014/07/28 2,637
401642 단식중인 세월호 유가족 20분이 병원에 실려가셨네요 13 ㅠㅠ 2014/07/28 2,033
401641 울산 살인 사건 무섭네요 2 ... 2014/07/28 3,935
401640 부산분들... 중앙동에서 민락동 수변공원 근처로 이사를 하면 무.. 1 . 2014/07/28 1,041
401639 요즘 목걸이 엄청 가는데 안 끊어질까요?? 8 루비 2014/07/28 3,088
401638 복숭아 보관 냉장고에 해도 될까요? 6 복숭아 2014/07/28 3,153
401637 꽃꽂이할 때 가지에 있는 잎 훑어주는 도구를 뭐라고 하나요? 3 머리에 꽃 2014/07/28 1,340
401636 어느 빵집 바게트가 맛있을까요? 2 부산입니다... 2014/07/28 1,569
401635 7살때부터 쳤는데 지금 2학년이에요 9 피아노진도 2014/07/28 1,891
401634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 온수매트 다시 꺼내야할까요? 2 아프다 2014/07/28 940
401633 헤어진 여친 오빠에 손도끼 휘두르고도 풀려났다 5 법이 너무 .. 2014/07/28 2,411
401632 결국 여자들의 자승자박이네요 1 2014/07/28 1,844
401631 싱크대에서 물이 넘쳐서 마루로 스며들었어요!! 3 강화마루? 2014/07/28 1,574
401630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4 불굴 2014/07/28 744
401629 선관위, 권은희 재산의혹 보도한 뉴스타파에 주의 조치 11 주의조치 2014/07/28 1,801
401628 계곡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9 피서철 2014/07/28 4,403
401627 재개발 무산된 곳 주택을 사도 될까요? 3 재개발 펜딩.. 2014/07/28 1,794
401626 가지에서 색갈물이 나오네요? 2 찬맛 2014/07/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