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25200304504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의 '특혜계약' 의혹을 받고 있는 민간 인양업체인 언딘마린인더스트리(언딘)는
"(구조수색과 관련해)어떤 계약도 맺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언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민(民)'이다.
진도 구조현장에 나와 있는 장병수 언딘 이사는 2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양과 관련해 민간 인양업체로서 침몰 이튿날인 17일 오후 청해진해운과 수주 금 액이 적히지 않은 약식 인양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색구조와 관련한 계약은 맺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언딘 이사도 전화통화에서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구난업체로 원래 구조작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번 건의 경우 대형 참사기 때문에 2009년부터 3년간 장죽수도에서 조류발전기 설치.운영.보수에 참여해 이 지역 잘 아니까 해경 요청으로 구조작업까지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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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구조는 없었다는게 명확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