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lownews.kr/23937
A, B 대통령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공무원이라면 어떤 대통령의 말을 믿고 행동하시겠습니까?
(A대통령 상황: 인명피해 없는 재난 / B대통령 상황: 심대한 인명피해 계속 상황)
A대통령: (하소연하는 어민에게) “정부는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할게요. “
(비용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말하는 청장에게)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청장이 모든 비용을 혼자 좌우할 수 없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건 알겠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나중에 비용을 받는 것은 받는 거고, 못 받는 것은 못 받는 것이니, 그것은 재판에 맡길 일이고, 필요 없는 것은 나갈 필요가 없겠지만, 필요한 만큼은 관계없이 다 동원하라는 겁니다. “
B대통령: 1. (재난 하루 뒤)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이미)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서 걱정이 많습니다. 2. (재난 5일 뒤) 자리보전을 위해 눈치만 보는 공무원들은 이 정부에서 반드시 퇴출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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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노무현 대통령 (태안 삼성 선박 기름 유출 사고, 2007년 12월 11일 상황실 및 사고 현장에서)
B: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와 관련 4월 17일 진도체육관, 4월 21일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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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서 정말 달랐던 두 대통령
별아저씨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4-04-25 21:49:18
IP : 211.214.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14.4.25 10:00 PM (223.62.xxx.3)속이 아립니다.
2. ㅇㅇ
'14.4.25 10:54 PM (211.115.xxx.138)불과 6년전,후인데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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