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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증오스러워요

.l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14-04-25 20:44:38
애 때문에 삽니다
애를 제손으로 못키우는 상황이 될까봐서요 
그냥 남남처럼 살고 있어요
다른건ㅍ다ㅠ무시하겠는데 제가 애를 학대한데요 (아이 2세)
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도 조금만 두껍게 이불 덮어주면 목에서 땀이 나서 내복이 젖는 아이에요 
내복 상의를 벗길 수는 없으니 바지 벗겨두면 학대한다하고 
며칠 전에 친구 차로 카시트까지해서 두시간 거리의 친구집에 다녀왔어요
장거리 다녀온다고 애 학대한다네요 
우리 아기 입이 짧아서 제가 이유식 신경 많이 쓰거든여
똑같은거 연속으로 두번 안주여고 이유식에 애쓰는 편이에여
저보고 애 이유식에만 신경쓰지말라네요 
눈물나네요
IP : 182.216.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뿐인 인생
    '14.4.25 8:46 PM (211.213.xxx.78)

    증오의 마음으로 살면 너무 아깝잖아요...

    아이 땜에 사는게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2. ..
    '14.4.25 8:50 PM (121.160.xxx.57)

    원글님 이상함..

  • 3. ...
    '14.4.25 8:51 PM (112.155.xxx.92)

    님이 무슨 이유에서건 이혼 안하고 사는 것,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애 핑계는 대지 마세요.

  • 4. 돈벌어 오라는 얘긴가
    '14.4.25 8:51 PM (58.143.xxx.236)

    그냥 혼자 살라하세요.
    T자 그리고 아이위해 각자 한 일 서보라
    하세요. 주딩이로만 나불거리겠죠.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상처받지 마시고요.

  • 5. 원글
    '14.4.25 8:57 PM (182.216.xxx.94)

    애를 안주니까요 한창 이쁠 때 내 손으로 못지않다는 죄책감이요
    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에요 애 데이고 일본에 간다면서 (일본은 장거린데 지가 데리고 가는건 괜찮나봐요)
    제가 방사능때문에 언좋을텐데 이렇게 말하니 저보고 니가 집에서 가스 환기 안시키고 베이킹소다 (천연세제잖아여)
    쓰는것보단 낫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에요
    환기를 왜 안하겠어요
    애 이불을 지저분하다면서 일주~이주에 한번씩 뺍니다
    더러운더 없고 먼지 묻는다고 그렇게 세탁할 정도로 결벽증까지 있는 사람이에요

  • 6. 지금까지 있던 일 녹취
    '14.4.26 2:28 AM (58.143.xxx.236)

    최대한 생활비 비축
    가정법원 전자소송 이용함
    수수료 정도 듭니다.
    지금상황 아이에게 좋을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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