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美 NBC, 인양된 학생 대다수 손가락 골절상

light7 조회수 : 4,481
작성일 : 2014-04-25 20:40:17
미국 3대 방송사 중의 하나인 NBC가 23일 지난 이틀간 침몰된 세월호에서 인양된 학생들의 상당수가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NBC는 이는 어린 학생들이 자신들의 마지막 순간까지 탈출하려고 벽 혹은 바닥을 기어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썼음을 시사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전문 번역, 뉴스프로 -->  http://thenewspro.org/?p=3430

美 NBC, 인양된 학생 대다수 손가락 골절상
-벽을 기어오르려던 안간힘, 탈출하려던 필사의 흔적
IP : 67.167.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5 8:45 PM (71.206.xxx.163)

    아아아....

  • 2. 네네
    '14.4.25 8:45 PM (125.138.xxx.176)

    알겠고요..
    전 차마 시신사진도 못보겠던데요
    하물며 우리도 이런데
    누구 잘못을 따지는건 둘째치고
    평생 가슴에 후빌텐데
    유가족들은 이런거 제발 몰랐으면 좋겠네요
    기사화하지도,얘기거리도 삼지 말고요

  • 3. ........
    '14.4.25 8:49 PM (27.1.xxx.11)

    진실은 귀막는다고 눈감는다고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 4. 옴마
    '14.4.25 8:49 PM (222.232.xxx.112)

    기사화 하지 말자구요???
    왜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아이들인데
    그 억울함을 더욱 알려야 한다고 봐요..
    초동대처 미흡!!!

  • 5. 이기대
    '14.4.25 8:58 PM (183.103.xxx.198)

    이런 기사 한국언론 안내보냅니다. 국민들 반감 우려해서

  • 6. 네네님
    '14.4.25 8:59 PM (58.143.xxx.236)

    평생 그렇게 싸세요.
    눈 입 귀 다 막구요. 다른사람들까지 막으려
    들지 마시구요. 님이 같은 입장되었어도 그럴께요.

  • 7. 네네님
    '14.4.25 9:02 PM (118.36.xxx.58)

    유가족은 가장 확실하게 자신의 가족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고통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것이지 우리에게 그들의 알아야 할 권리까지 선의를 빙자해 막을 권리가 없어요.

    그것이 얼마나 참혹한 진실이든간에요.
    우리도 알아야 하고요.
    뼈아프게 반성해야하고 변해야 합니다.

  • 8. 알아야지요
    '14.4.25 9:05 PM (121.147.xxx.125)

    알고 고치고 반성하고

    내려올 사람은 내려오고

    세월호의 모든 진실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모조리 다 밝혀내야합니다.

    유병언과 그 가족들 청해진해운의 윗대가리들 해외로 튀기전에 미리미리

    잡아들이지않은 거 이것도 시간을 벌어주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 9. 네네
    '14.4.25 9:05 PM (125.138.xxx.176)

    58님 같은 반응 나올줄 알았어요
    그 유가족 입장이었다면
    그런 사실 차마 알고싶지 않았을거란 얘기지요
    내자식이 그렇게 죽었다는거..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그렇게 안해도
    억울함은 충분히 알려집니다

  • 10. 네네님
    '14.4.25 9:22 PM (175.112.xxx.171)

    어떻게 저런 보도가 없는데 억울함이 충분히 알려지나요?

    정작 우리보다 유가족분이 먼저 보고 알고 있고

    우린 저 기사들을 봐야 아는데...


    제발 논리적인 사고 좀 가집시다

  • 11. 흠....
    '14.4.25 9:27 PM (58.228.xxx.56)

    충분히 알려진다고요?
    어디요?
    공중파 어디에서 충분히 진실을 알려주던가요?

    살아남은 자들의 가슴에 피눈물이 나는 현실입니다!
    우리가....우리의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지 못하니 그들의 보도를 빌어보는겁니다!

  • 12. ...
    '14.4.25 9:35 PM (61.98.xxx.41)

    진실은 늘 참담합니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진실을 알아야하고
    다시는 이런 참담함이 없어야합니다
    눈 크게 뜨고 확인하고 알아야죠!

  • 13. 밑에 글에도
    '14.4.25 9:52 PM (125.143.xxx.111)

    애들이 얼었던건지, 질식사인지.... 원인을 제대로 알고싶다고 유가족께서 그러시던데요.... 경직도 안되고해서 계속 주무르셨데요..딸아이를...

  • 14. ...
    '14.4.25 10:18 PM (61.254.xxx.53)

    무서웠지...그래도 누군가 구해줬으면 하고 간절히 기다렸지....미안해....미안해....

    너희들의 고통, 억울함 잊지 않을게.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누가 너희들을 그리 고통스럽게 만들었는지 알아낼 수 있도록,

    이 땅의 죄 많은 어른 중 한 사람으로서 눈 부릅 뜨고 정신차릴게....

  • 15. 왜 아니겠어요..
    '14.4.25 10:20 PM (222.233.xxx.148)

    마지막까지 살려고 발버둥치는게 인간입니다.
    이 아이들을 구조하지 못한 책임.... 정부가 져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18 밀대봉으로 아이를 처벌하는 중학교 16 학교 2014/06/17 1,575
389117 오십견 나을 수 있나요? 13 ㅠㅜ 2014/06/17 4,222
389116 [긴급호외발사] 구원파 장로 문X원은 문창극 동생이라는 놀라운 .. 4 lowsim.. 2014/06/17 2,143
389115 인사참사 틈타 교육감 직선제 폐지 확정한 대통령자문기구 5 세우실 2014/06/17 1,592
389114 티 정리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4 82쿡사랑 2014/06/17 1,171
389113 전세 입주자인데요 이 정도 근저당이면 위험한가요?답변 좀ㅠㅠ 5 궁금 2014/06/17 1,693
389112 스케일링 받으실때 하나도 아프지않으셨나요...? 19 너무 아팠던.. 2014/06/17 7,264
389111 수도세를 세입자에게 받는데요?? 5 로즈향기 2014/06/17 1,597
389110 야구공에 눈을 맞았는데 오늘 안과가야할까요 7 2014/06/17 1,926
389109 대전분들께 문의드립니다. 6 50중반 아.. 2014/06/17 1,533
389108 등산하고 나면 몸이 붓는 것 같던데... 5 부기 2014/06/17 2,784
389107 세월호)제가 틈틈이 문제의 94분 녹취록을 써봤습니다. 18 잉여는 아니.. 2014/06/17 1,707
389106 시판 모밀 어디 좋아하세요? 2 모밀 2014/06/17 1,745
389105 매실짱아찌 1 매실 2014/06/17 1,348
389104 어떤 할머니의 부탁... 긍정복음 2014/06/17 1,696
389103 치즈스틱 추천부탁드려요... 님들~ 2 ..... 2014/06/17 1,397
389102 Pt 중독 4 참나 2014/06/17 2,670
389101 학습지 안하려는 아이 힘드네요. 31 2014/06/17 4,514
389100 가사 도우미 아줌마랑 친하게 안지내야겠어요. ㅜ ㅜ 21 사과 2014/06/17 19,030
389099 억울한 문창극.............. 1 2014/06/17 1,603
389098 합의이혼 서류 제출시 법원가서 제출만 하고 오면되는건가요? 2 .... 2014/06/17 8,571
389097 에~~엑.. 법원이 뭔일이래?법원, '대화록 유출' 정문헌 정식.. 4 .. 2014/06/17 1,772
389096 앉아만 있어도 하체가 붓는 분 계신가요? 5 ........ 2014/06/17 1,804
389095 얼굴에서 나온 기름이 눈에 들어갈 정도면... 5 ... 2014/06/17 6,033
389094 소방관들 모아 협박 ”오래 다니려면 1인시위 신중하라” 7 세우실 2014/06/17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