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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종인씨 촌철살인

아정말 조회수 : 14,207
작성일 : 2014-04-25 19:31:20

  다이빙벨 투입 거절 당하고 올라왔던 상황의 설명

  (이종인씨 반어법적인 말투 감안)

' 저는 그 사람들 이해해요 ...저라도 그랬을거에요(거절)

  내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업적을 쌓았는데(거절한 사람들) ...  티스푼으로

  계속해서  겨우 반컵을 담았는데

  어떤 놈이  국자갖고 와서  한번에 푼다는 거에요, 그럼 이 사람들 노고가 어떻게 되냐구요.'

 (정봉주 전국구 팟케스트 오늘자)

IP : 14.32.xxx.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카로우심
    '14.4.25 7:34 PM (116.123.xxx.8)

    게다가 유머감각까지 겸비하셨네요.

  • 2. 인명구조에
    '14.4.25 7:35 PM (58.143.xxx.236)

    주걱이든 국자아닌 대야든 양푼이든 가지고
    달려듦 고마운거지! 찌질한것들 살인방조죄임.

  • 3. 그러다
    '14.4.25 7:35 PM (1.236.xxx.49)

    나중에 우시니...더 슬퍼서리...;;;;;

  • 4. 00
    '14.4.25 7:35 PM (14.32.xxx.7)

    멋진 남자.

  • 5. ㅋㅋㅋ
    '14.4.25 7:36 PM (182.227.xxx.225)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미소~
    송옥숙씨가 왜 반했는지 알겠어요!
    응원합니다!

  • 6.
    '14.4.25 7:37 PM (1.236.xxx.49)

    왜 저리 머리도 얼마 없고 ㅋ 늙어뵈는 사람과 살지? 하고 의아해 했는데..
    알고보니 사람 잘보시네요.. 적어도 인간적이시군요.!

  • 7. 진홍주
    '14.4.25 7:38 PM (221.154.xxx.202)

    포크레인으로 퍼도 좋으니 이젠 애들주검이라도
    부모품에 돌아갔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실종된 일반인들도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고요,

  • 8. 자끄라깡
    '14.4.25 7:39 PM (119.192.xxx.198)

    이 사람은 진정성이 느껴지잖아요.

    우리 가카 좀 보세요. 피가 차가운가봐요.
    전혀 마음의 동요나 급한게 없고 놀라운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어요.
    미개하지 않아요.

  • 9.
    '14.4.25 7:40 PM (175.112.xxx.171)

    진짜 명언이십니다.
    짧고 간단하게 정리해주시네요
    역쉬~

    인간시장 볼때 부터 대단하신 분이라고 여겼는데
    그때 송옥숙씨 진짜 재혼 잘 하셨다고 생각했었죠

  • 10. 무주어시러
    '14.4.25 7:44 PM (221.162.xxx.148)

    볼수록 매력넘치시는 분이예요...

  • 11. ....
    '14.4.25 7:50 PM (121.181.xxx.223)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12. 천안함 프로젝트에서 처음 뵀는데
    '14.4.25 7:51 PM (1.231.xxx.40)


    무림의 고수

  • 13. 사람다운 사람...
    '14.4.25 7:52 PM (1.240.xxx.68)

    정말 멋진 부부입니다..
    몇년전인가 무슨 다큐프로에서 동남아 아이 입양해서 키우는거 본 이후로 송옥숙을 다시 보게 됐는데 이번 일을 보면서 남편 역시 멋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사람답게 사는게 뭔가를 보여주는 부부네요.
    앞으로 롤모델로 삼고 살아야겠어요...

  • 14. 그러고보니
    '14.4.25 7:53 PM (121.174.xxx.2)

    맹박님이 너무 조용하네요. 그래도 직전 대통령인데... 나라가 이모양이구만...조언 한마디 안하나봐요?
    전통도 박통이랑 친하다더니 쫌 처리 잘 하게 도와줄수는 없나?
    그래도 쿠데타에 광주사태까지 일으킨 직업군인께서!

  • 15. ..
    '14.4.25 7:54 PM (175.115.xxx.36)

    멋지십니다!!!

  • 16. ...
    '14.4.25 7:57 PM (61.77.xxx.58)

    넘 멋진 분... 항상 감사한 맘으로 응원할게요.

  • 17. ..
    '14.4.25 8:12 PM (125.178.xxx.130)

    송옥숙님 조카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다문화 아이 보살펴주시는거 보고 존경했습니다.

  • 18. 럭키№V
    '14.4.25 8:20 PM (119.82.xxx.7)

    얼마나 기가막히셨을까..

  • 19. 와~
    '14.4.25 8:22 PM (1.243.xxx.228)

    아ㅠㅠ 이종인님..정말 대단하신분이군요..
    응원합니다!!
    세상에나~~미친작자들!!! 이게 그럴일인가요? 불쌍한 아이들 ㅠㅠ 억울하다는 말도 모자라ㅠㅠ 표현할길이 없네요.

  • 20. 유머까지 겸비
    '14.4.25 8:35 PM (61.106.xxx.196)

    스픈 vs 국자론

  • 21. 국상 과
    '14.4.25 8:38 PM (125.132.xxx.110)

    같은 시기에 더러운 반쪽바리 잡종 잡놈 이야기 없었으면 합니다.
    그 쥐ㅅㄲ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고 갈아 마시고 싶네요.
    좃까일보 직원들이 이 걸 본다면 부들부들 하겠지만 할 말은 하고 싶네요.

  • 22. 양파맘
    '14.4.25 9:08 PM (211.178.xxx.159)

    천안함 프로젝트 한번 보세요.어수선하고 허름한 창고 같은 곳 보조의자 같은것에 앉아서 어찌나 간단하고 명쾌하게 천안함 사고를 설명하시는지 명교수가 따로 없습니다. 그 허름한 곳이 그 분의 허름한 옷차림이 오히려 빛이 나요.. 그 가정 나오는 것도 봤었는데 정말 소탈 인간적인 성정을 갖고 계시고 입양딸에 대한 태도와 생각이 어찌나 담백하신지 카메라로 찍으면 좀 과한 약션이 나올법한테 참 인상적이셨음.

  • 23. 멋진부부
    '14.4.25 9:38 PM (115.143.xxx.72)

    인간극장에 "네번째 엄마"인가라는 제목으로 나오셨었죠.
    친엄마가 필리핀인이었는데 입양되었다가 세번이나 파양되고 마지막으로 송옥숙씨가 입양해서 키우셨죠.
    지금은 아이를 필리핀으로 보내신거 같던데(여기서 힘들어 했다고 ... 아마 아이의 반쪽고향이니 그런것도 고려하신듯) 얼마전 아침프로에 나왔는데 밝게 잘 컸더라구요.

  • 24. 위트까지 넘치시다니 매력있으세요
    '14.4.25 9:50 PM (125.176.xxx.188)

    멋진남자
    송옥숙씨도 멋진여자
    따님도 언니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이쁘던데
    어쩜 !!!

  • 25. ...
    '14.4.25 11:53 PM (123.228.xxx.26)

    멋진분이죠 ㅎ

  • 26. ...
    '14.4.25 11:56 PM (118.221.xxx.143)

    몇년전에 티비에서 이종인따님이 아빠랑 똑 닮았었는데 넘 이쁘고 귀엽고 발랄했던 거 생각이나요.
    이번에 이종인씨볼때마다 그 따님 얼마나 자랐나 궁금하기도 하고 생각이나네요..
    멋진 가족.. 항상 행복하시길!!!

  • 27. ...
    '14.4.26 1:02 AM (116.120.xxx.200)

    존경 합니다.

  • 28. 저도 예전
    '14.4.26 4:40 AM (222.67.xxx.116)

    인간극장에서 보고 송옥숙씨와 남편 달리 보았어요
    여러번 파양되어 상처가 많은 아이 보듬고 키우시는 모습이
    여러가지로 서로 부딪치고 어려운 점들을 과장되지 않고 진솔하게 보여져서
    아주 인상에 남았었지요
    남편분이 아이들을 참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끼며 봤었는데
    그분이 이종인대표였네요

  • 29. phua
    '14.4.26 10:18 AM (1.241.xxx.41)

    존경합니다....
    진짜 어른도 많이 게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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