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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진국은 이런 재난시 대통령이 콘트롤 타워를 책임지는데 말이죠

사월은잔인한달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4-04-25 16:58:35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미국에 카트리나가 와서
뉴올리언즈를 강타했을 때에
도시가 그냥 호수 같이 되고 다 침수하고
사람들 대피 시키느라 난리도 아니었죠.

그 때에 대통령이 부시였는데
재난 대처를 잘 못 했다고 욕을 오지게 먹었죠.
그 것도 우리 나라 같이 인터넷의 힘없는 민초들이
아니라 국회의원들 부터 지도자 계층의 인사들이
비판했는데 구조 작업을 잘 못한 이유가
뉴올리언즈 시민들이 빈민이 대부분이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이유까지 짚어 대며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재난 일어났는데 정부 욕하는 게 미개하다는 거는
정몽준 아들이 무식한 ㅅ ㄲ 라 그런 거고
그런 헛소리에 동조하는 어른들도 똑같이 무식한 거죠.

미국은 국가적 사이즈의 재난이 일어나면 대통령이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고
그에 따라서 지지율이 왔다갔다 해요.

박근혜가 무능의 극치를 보여도 콘크리트 지지율을 보여주는 
우리나라가 무식한 거죠.
머리 나빠 보여도 미국애들은 전반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될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다수가 아무 생각 없이 뽑는 거 아닌가 해요.

그러고 보니 부시도 부정 선거로 대통령이 됐는데
they have a lot to share네요.
IP : 112.155.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트리나모멘트
    '14.4.25 5:01 PM (61.109.xxx.79)

    눈이오나 비가오나 그쪽지지하는 사람들 그런거 알기나 하려나...ㅜㅜ

  • 2. 지난 4월에
    '14.4.25 9:27 PM (50.166.xxx.199)

    지 입으로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라고 말했어요.
    지금은 발빼려고 기억상실증 환자 코스프레 하는 것일 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66)이 지난해 4월 국회 운영위에서 "국가안보실은 재난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던 사실이 25일 확인됐다. 앞서 지난 23일 "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는 김 실장의 주장이 책임회피성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국회 속기록을 보면 김 실장은 지난해 4월18일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안보실은 안보, 재난, 국가핵심기반 시설 분야 위기 징후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보 및 위기관리 전반에 관련된 범정부적 대응활동을 조정, 통제하며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위기 관리업무 수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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