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태를 혼자 정리하기에 버거워 글올립니다~

머리가 복잡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4-04-25 16:03:50

비난하지 마시고 정리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부는 일단 초기사고신고시간을 덮었습니다 . 해경이 한 짓이지만 …

이것이 해경의 언딘 , 청해진 과의 유착관계로 인한 돈때문이라고 볼수만은 없는 것 같아서요 ..

( 제가 부족한 견해가 있으면 비난하지 마시고 , 사건을 이해하고 싶어도 지식이 부족하여 힘든 사람에게 차분히 설명하신다 생각하시고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경위에 국방부와 정부가 있는것으로 알고 당연히 보고 받았을걸로 압니다 .

초기대응 늦고 구조골든타임 놓치고 가라 앉은 후 방치했던 원인이

정부재난시스템의 부재 , 청해진해운과의 비리유착관계 , TPP 진행하기 위한 쪽으로 정부머리가 돌아갔을 가능성 , 잠 ** 충돌설과 천안함까지로의 여파를 걱정한 의도적 시간끌기 등등

이러한 요소들 중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무엇이며

이 가능성들이 어느정도 비중으로 어떻게 작용한 건지 도통 제 수준에서는 정리가 힘드네요 ..

직장맘이며 여러가지로 주변상황도 힘들어서 사건에만 집중하기가 버거운 상황입니다 . 울다가 글보고 , 일하다 글보고 ,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추이를 따라가고 있지만 갈수록 갈피를 잡기가 복잡해지네요 ..

혜안 가진 분들이 좀 짚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58.22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4.4.25 4:12 PM (14.39.xxx.89)

    퍼센티지로 따질 필요가 뭐가 잇어요? 다 총체적 난국인대요;;;

  • 2. 저도 복잡
    '14.4.25 4:14 PM (221.139.xxx.10)

    그들의 행동이 왜 그랬는지 저도 왔다 갔다입이다.
    한 가지 정리되는 것은 '의도' 입니다.
    그 넓은 바다에서 하필 *수*과 그런 일이 생깁니까?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행동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 3. 원글
    '14.4.25 4:20 PM (58.227.xxx.5)

    퍼센테이지--> 비중으로 수정했습니다~

  • 4. 닭그네 욕하지 맙시다.
    '14.4.25 4:39 PM (110.9.xxx.62)

    첫날 뉴스 보셨나요.
    언론에서는 좌초 혹은 충돌이라고 보도하였고
    JTBC에 배밑바닥에 하얗게 긁힌 사진까지 나왔는데
    해수부에서 항로에는 암초지대가 없다고 했죠.
    그럼 좌초가 아니고 수중충돌이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 얘기는 쏙들어가고 조타수가
    변침 잘못하고, 배에 짐을 잘못실어 복원력이 없어
    넘어졌다는 말만 나오죠.

    그리고 선장과 해운사만 잡아족치고...

    모두들 닭그네 욕할 것 없어요.
    국민들이 몇일 전 일도 기억못하니까
    닭그네가 저토록 안하무인인 것이죠.

    물론 언론탓도 큽니다만 언론에 휘둘리는
    국민들 책임이 더 크죠.

  • 5. ...
    '14.4.25 5:09 PM (125.181.xxx.189)

    잠수함 얘기 돈 날 저녁 JTBC에 전 항해사 폭로있고 난 뒤 잠수한 얘기는 쏙 들어갔죠.

  • 6. ddd
    '14.4.25 6:44 PM (58.226.xxx.92)

    무언가에 강하게 부딪히는 것 같다는 인터뷰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요. 어쨌든 총체적 난국이죠. 국운이 다 한 거예요.

  • 7. 국민생명을 담보로 선거에 이용하려 늦장 부렸다가
    '14.4.25 7:47 PM (125.143.xxx.148)

    일이 점점 커져버린 상황으로 치닫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인딘이란 회사를 보면 2008년부터 엄청난 속도로 커져가는데
    새눌당과 연결되어 있고 여론조사까지도 맡아서 했더군요.
    구조회사라기 보다 해양에 관한 인양 업체였구요.
    해경과 해양수산부 다 연결되어 있
    국민목숨 담보로 차일피일 미루면서 시신으로 돈버는 장사치로 생각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01 잠 안자는 6개월 아기.. 5 안자는 아기.. 2014/04/26 2,486
374400 언딘쪽에 우리가 압력을 넣을 방법은 없나요? 4 123 2014/04/26 1,072
374399 르몽드, 세월호 참사 행정부와 관리능력의 침몰 3 light7.. 2014/04/26 1,256
374398 우리 이렇게 애들 보내면 안되지 않아요? 6 행동하는지성.. 2014/04/26 1,356
374397 진도 동거차도에 산불…바람 타고 확산 중 14 콩콩이큰언니.. 2014/04/26 2,927
374396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 82회 세월호 1 lowsim.. 2014/04/26 1,029
374395 언딘이 갑, 무슨 빽으로 해경 위에서 관할하나? 10 ㅇㅇ 2014/04/26 3,127
374394 바닷속에 뭐가 있길래.......?? 8 나무이야기 2014/04/26 2,461
374393 [김어준의 KFC #6] 진도VTS와 이종인 lowsim.. 2014/04/26 1,670
374392 펌-민중의 소리) 해경이 현장에서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10 흐음 2014/04/26 1,667
374391 펌) 청해진해운에서 김앤장 변호사 고용 8 ... 2014/04/26 3,152
374390 [세월호 참사] 앞다퉈 구조선에 올라탄 선원들, 웃으며 휴대폰 .. 4 흠.... 2014/04/26 1,798
374389 kfc듣고있는데요 4 ... 2014/04/26 1,682
374388 르몽드, 내 아이를 살려내라! 1 light7.. 2014/04/26 1,464
374387 8시뉴스에서 그렇게 극찬했던 민간잠수사 15 .... 2014/04/26 3,824
374386 그나저나 어찌 되었나요. 8 다이빙벨은 2014/04/26 841
374385 아이티 강국 1 .... 2014/04/26 632
374384 세월호는 우리들의 마음 속으로 가라앉았다. 3 .... 2014/04/26 705
374383 얘들 생각하니 괴롭네요 2 ..... 2014/04/26 525
374382 믿고 싶지 않지만, 학교로 공문이 내려오는거 맞는거 같네요. .. 18 ... 2014/04/26 7,546
374381 아담스미스 국부론 읽을만한가요 4 코코 2014/04/26 1,000
374380 감추고 싶은것이 무엇일까? 1 닥들아!! 2014/04/26 707
374379 읽어보세요 공감가네요 3 ... 2014/04/26 1,138
374378 기억나네요 2 성수대교 2014/04/26 554
374377 이상호 기자 사진 외신제보 하면 되나요? 15 외신제보 2014/04/26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