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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아파요.

미안합니다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4-04-25 15:08:48
트위터에서 퍼온글입니다.

형편이 어려워 아버지가 옆집에서 돈을 빌려 수학여행비를 낸 학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몸이 아픈 어머니가 수학여행 가서 쓰라고 준 용돈 2만원을 주머니에 넣고 한 푼도 쓰지 않은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IP : 39.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만원
    '14.4.25 3:11 PM (180.182.xxx.179)

    수학여행 내내 쓰기에도 벅찬 적은금액이네요.
    그돈 이만원 주머니에 넣고 수학여행 떠난아이가 물속에서 그고통을 당하며 죽었다는건가요?
    이 개정부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네요.

  • 2. ㄹ라이언
    '14.4.25 3:12 PM (115.137.xxx.155)

    라이언 일병구하기 라는 영화있잖아요.
    아니 1명을 구하기 위해
    몇명이 죽는거야라고 하면서
    이해하지 못한 영화였는데....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 3. ....
    '14.4.25 3:17 PM (112.220.xxx.100)

    저희 사장님이 얘기하시던데..(사장님 친구분 얘기인듯..)
    집에 수학여행 보낼 돈이 없어서.. 친구들이 모아줘서 수학여행 보내줬다고...
    근데 사고가 났다고..
    아이이름도..특이하더라구요..
    혹시 구조자에 이름 나오는지 잘 살펴보라고 하시더라구요..에휴....

  • 4. 들들맘
    '14.4.25 3:21 PM (210.99.xxx.34)

    큰 아이가 6학년 일적에
    수학여행 경비가 없어 못가는
    반아이들에게 2명 정도의 경비를 지원했습니다.

    아이가 고2가 되는 내년에 1명 정도라고
    보태줄려 핸는데 이젠
    되려 아이가 잘못 될까봐
    지원해주기도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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