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바마 방한을 앞두고 미일을 보다가 우리 외교부의 독도 발언을 들으니 걱정이

혹시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4-04-25 14:34:32

미국 정부는 또 미국 안전기준을 적용한 미국 차를 그대로 수출할 수 있도록 일본에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 협상팀은 "안전기준을 정하는 문제는 주권에 관한 문제"라며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04.25 03:01


이부분은 정말 우리 정부가 배워야 합니다.


쇠고기 수입 문제도 우리 정부가 나름대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여 정책을 시행하는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문제인데,


대한민국 정부가 현재 시행하는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그런 정치공학적 분석이 나올 때까지) 한시적으로 30개월 이상 수입 금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정부는 답변을 회피합니다. 우리의 주권을 스스로 포기해 버렸으니, 미국 눈치보느라 말을 못하는 것이지요. 말은 커녕 생각 조차 못하는 무뇌아 정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나라 배기가스 기준의 상한선을 캘리포니아 기준으로 FTA를 통해 못박아 논 것도 어의 없는 주권포기고요.


우리 나라가 탄소세 도입하려 하다가 미국이 제동을 거니까,


우리 나라 정부 관료들이 하는 것은


미국을 설득하여 미국의 반대를 물리치고 우리가 하려던 정책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


우리 나라 시민단체의 반발을 물리치고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꼼수 짜내려고 노력하는 일입니다.


=======================================


안보 분야와 달리, 미국과 일본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일종의 FTA) 등 경제 분야에서는 입장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 . . . .  아사히TV는 "미국이 'TPP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센카쿠가 미·일안보조약에 포함된다는 공동성명 발표가 없을 것'이라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04.25 03:01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상호방위조약상 독도의 지위'를 묻는 질문에 "독도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상 대한민국의 행정 지배하에 있는 영토에 포함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최종수정 2014.04.25 08:18기사입력 2014.04.24 15:50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이 두 개의 기사를 같이 보니 참 걱정입니다.


미국이 일본에게는 TPP 타결을 센카쿠가 미·일안보조약에 포함된다는 공동성명 발표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셈인데요, 


미국이 우리 외교부가 독도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상 대한민국의 행정 지배하에 있는 영토 라고 발표하도록 허락했다는 것은 


미국이 요구한는 어떤 것을 우리 나라가 이미 약속해 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이 어떤 것일까요?
IP : 98.217.xxx.1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355 [무능혜처벌] 우린 모두 기레기였다 1 신문, 방송.. 2014/05/22 676
    381354 오늘 아침 왜 이러나요 ㅠㅠ 3 ... 2014/05/22 1,850
    381353 서울시 교육감 후보 고승덕이 30%로 1위래요 6 꼭보세요 2014/05/22 2,356
    381352 세월호 배상은 국민세금이 아니라 공무원들 월급에서 나와야 한다 2 --- 2014/05/22 912
    381351 미국 중산층붕괴 원인 - 톰하트만 18 201404.. 2014/05/22 3,888
    38135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2am] 청와대로 쏠리는 의혹들 1 lowsim.. 2014/05/22 729
    381349 얼굴살 빠져서 입 돌출되보이는 여자연예인 8 2014/05/22 7,553
    381348 '즐겨라 대한민국!' 아닙니다. '살리자 대한민국' 82 엄마당.. 4 청명하늘 2014/05/22 832
    381347 고교생들 대통령 담화 보고 “겉다르고 속다른데…” 3 샬랄라 2014/05/22 1,506
    381346 남영호 사건 배경에는 어떤 정치적 정황이 있었나요? 1 의혹 2014/05/22 951
    381345 [보고픈 노통님] 두피 뾰루지 많으신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 4 기억 2014/05/22 2,001
    381344 어제 반모임에서 모인 엄마들 선거 어찌될까 물어보니... 5 진짜 될까?.. 2014/05/22 3,129
    381343 2014년 5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2 656
    381342 인간관계....참 어렵고 힘드네요 4 에휴 2014/05/22 2,168
    381341 교원 빨간펜 교육자료...노무현대통령 고의누락 24 따뜻하기 2014/05/22 3,787
    381340 꼭꼮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건너 마을 .. 2014/05/22 526
    381339 custody holder가 뭔가요? 2 살라 2014/05/22 1,070
    381338 집 주인이 9월달에 계약 완료래요. 6 집 이사 2014/05/22 1,869
    381337 고추만지는 학생.... 2 잊지말자 2014/05/22 4,912
    381336 왜 대통령은 해경에게만 구조를 지시했나요? 10 @@ 2014/05/22 1,955
    381335 해군참모총장의 구조잠수함 파견명령이 거부된 이유에 대하여 2 지수 2014/05/22 1,450
    381334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재생이 안돼요ㅜㅜ 2 아이코 2014/05/22 1,826
    381333 안녕 하세요~뮤즈82 입니다. 12 뮤즈82 2014/05/22 1,502
    381332 투표소에서 수개표까지! 전국 개표가 1시간에 끝납니다. 서명해주.. 18 서명합니다!.. 2014/05/22 2,700
    381331 부부싸움 후 카드 막 쓸려고 하는데 후회될까요? 8 ... 2014/05/22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