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 광장에서 가야금 시위중이신 정민아씨(?)

멋지다 조회수 : 4,749
작성일 : 2014-04-25 14:33:26

핸드폰 트위터로 본 내용이라 사진을 못퍼오겠네요(가능하신 분 댓글로 사진 부탁드려요~)

"국상과 같은 상황에서 오바마 왔다고 경찰병력으로 꽉찬 광화문 광장에서 애닳게 가야금을 연주하며 대통령과 정부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는 1인 시위자.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백찬홍 님 트윗 펌-"

댓글에 가야금 연주가 정민아씨라는 내용이 있네요...

정말정말 멋집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의 범위를 확장시켜주시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222.96.xxx.2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답니다.
    '14.4.25 2:35 PM (211.220.xxx.3)

    지금 경찰들 앞에서 가야금 연주중입니다.아마
    http://www.youtube.com/watch?v=Un4jj0wbcwI

  • 2. ....
    '14.4.25 2:38 PM (175.123.xxx.53)

    대단합니다.
    존경스럽네요....

  • 3. ...
    '14.4.25 2:40 PM (39.7.xxx.222)

    현 정부와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라고 쓰여있네요!!

  • 4. ....
    '14.4.25 2:41 PM (175.123.xxx.53)

    윗님 링크 걸어주세요

  • 5. 보세요
    '14.4.25 2:43 PM (39.7.xxx.222)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3405015&page=1

  • 6. ...
    '14.4.25 2:46 PM (152.149.xxx.254)

    존경합니다

  • 7. ㅎㅎ
    '14.4.25 2:46 PM (175.123.xxx.53)

    고맙습니다

  • 8. 엘리지
    '14.4.25 2:47 PM (112.216.xxx.46)

    감사합니다

  • 9. 피켓의 내용
    '14.4.25 2:49 PM (175.123.xxx.53)

    나약한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병든 마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라 할까

    방관하고 외면하던 썩은 장기들이
    죽음으로 이끌 암덩어리로 드러났다
    모든 책임을 회피하는 무능한 정부부터
    생명이 죽어가는 순간 조차 잇속을 차리는
    권력과 돈의 장사질까지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더러운 속살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이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이제라도 스스로 이 더러운 암덩어리를 잘라내야한다
    그들의 부패와 무능에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존엄을 되찾기 위해

    현 정권과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

    이런 내용의 피켓을 옆에 두고
    가야금 연주를 하고 있네요.

    정말 지혜롭습니다.

  • 10. 귤잼
    '14.4.25 2:54 PM (175.192.xxx.122)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11. 이런거
    '14.4.25 3:10 PM (58.141.xxx.194)

    ..어떻게 알리나요?

  • 12. sun
    '14.4.25 3:17 PM (61.98.xxx.87)

    진정 멋진분이시네요. 감사합니다

  • 13. 그래그래
    '14.4.25 3:25 PM (59.17.xxx.121)

    고맙습니다...ㅜㅜ

  • 14. 박수를 보냅니다
    '14.4.25 3:26 PM (125.177.xxx.190)

    정말 멋지고 용감한 분이네요.
    피켓 내용 절절히 공감합니다.

  • 15. ....
    '14.4.25 3:31 PM (152.149.xxx.254)

    존경합니다. 정민아씨

  • 16. 할리스
    '14.4.25 3:34 PM (211.36.xxx.142)

    아 눈물나네요

  • 17. ...
    '14.4.25 3:42 PM (180.227.xxx.92)

    정민아씨 고맙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표현해줘서..

  • 18. 앗...
    '14.4.25 3:44 PM (211.36.xxx.58)

    진정 대단하십니다.
    어린 분 같지만 존경스럽네요....

  • 19. ...
    '14.4.25 4:01 PM (110.15.xxx.54)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 20. auramam
    '14.4.25 4:30 PM (211.36.xxx.148)

    용기와 실천
    정말 멋진 분이네요!

  • 21. 정민아
    '14.4.25 6:04 PM (125.130.xxx.79)

    정민아씨 고맙습니다

  • 22. 참 마음 아프네요.
    '14.4.25 6:42 PM (123.111.xxx.173)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32 유가족으로 추정된다고 하는 아줌마 대기 하고 있는 모습.ㅋㅋㅋㅋ.. 24 끌리앙링크 2014/04/30 5,547
375231 쳐 xxㄴ 조의록에 적어놓은 것좀 보세요. 8 2014/04/30 3,569
375230 제가 어른이라는 착각을 버렸습니다. 2 ... 2014/04/30 703
375229 마지막 영상, CNN이 기사로 다뤘네요... 9 ... 2014/04/30 3,977
375228 한국이 멈춰 선 날, 4 ·16 '사태' 2 4·16사태.. 2014/04/30 842
375227 朴대통령, 5월 중순 국민 앞 정식사과 55 *Carpe.. 2014/04/30 4,712
375226 이렇게 착한 아이들을... 3 정말이지.... 2014/04/30 1,084
375225 연합뉴스 유가족??-JTBC 조문객 할머니 JTBC 제보했습니다.. 4 참맛 2014/04/30 3,195
375224 (수정) 노란 손수건 카페 집회 참여와 가입을 유보 해주세요. .. 9 카페 가입 2014/04/30 2,350
375223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의 글입니다... 1111 2014/04/30 1,287
375222 외국 언론에 비친 세월호 침몰.. 선장 탈출에 충격, 무능력한 .. 2 세우실 2014/04/30 619
375221 망치 만드느라 작업 늦었다는 언딘 16 -- 2014/04/30 2,534
375220 밑에 jtbc가 언딘과 싸우냐는 글....패스하세요. 5 .... 2014/04/30 426
375219 명진 스님 "朴대통령, 말로 때울 일 아니다 5 이기대 2014/04/30 2,294
375218 바꾼애와 울면서 손잡던 그 할머니 결국 조문객이었군요. 10 옷닭 2014/04/30 4,084
375217 박씨는 왜 꽃하나들고 왔다리갔다리하는거에요? 7 지금? 2014/04/30 2,129
375216 靑 "유감"에 국민 분노하자 민경욱 ".. 37 。。 2014/04/30 5,029
375215 일부러 수장시켰을거에요 7 구린구석 2014/04/30 2,340
375214 아래 오바마 탄핵 패스요~~ 7 ... 2014/04/30 564
375213 오바마도 탄핵 해야~ 4 맞잖아~ 2014/04/30 677
375212 오늘 시청광장 6시 엄마들의 촛불집회 11 익명 2014/04/30 2,215
375211 뉴스타파 고발뉴스 후원했습니다 11 소심이 2014/04/30 1,126
375210 이와중에... 아이들통학로에 택시회사가.... 4 Tt 2014/04/30 1,467
375209 약이 바짝 오릅니다. 3 알려주세요... 2014/04/30 740
375208 눈물이 다 마른줄 알았는데. 4 긴허리짧은치.. 2014/04/30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