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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할수가 없네요.

...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4-04-25 14:26:01

잠시 일하다가 다시 컴퓨터에 앉아서 또 이런글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뭐가 잘못 됬어요..

 

돈때문에 아이들 구조가 늦어졌다면..

 

그에 관해 책임을 물을 사람들을 똑같이 해 줬으면 좋겠어요...뒤집혀진 배안에 가둬놓고요.

 

사람이 그냥 죽은것도 아니고..배안에서 두려움과 고통속에 죽었는데..

 

이건 절대로 안됩니다..

 

방관한거잖아요.

 

바보같은 국민은 그냥 티비만 보고 믿었어요. 최선을 다한다고.

그런데 더 할수 있었는데...정말 살릴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버티고 있을때 문밖에 구조의 손길이 있다라는 신호만 보내줬어도..

 

도대체 아이들 얼어 죽을때까지 여유부린 이유가 뭔가요?

 

이건 도무지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같아요..같은 인간으로써..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그냥 넘어가면 우리도 그들과 다를게 뭐가 있나요?

아이고..정말..유족분들도 힘들더라도 같이 싸워요.

사람 생명 중합니다.

나라는 그 국민의 생명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나요?

단 몇명이라도 이런 끔찍한 고통을 요구하는 나라라면....다음은 누구차례인가요?

IP : 122.203.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25 2:30 PM (112.170.xxx.172)

    정말 우리나라는 미쳤어요.

  • 2. 저도
    '14.4.25 2:50 PM (175.123.xxx.53)

    ㅠㅠ.......

  • 3. ..
    '14.4.25 2:57 PM (124.50.xxx.5)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라고 말하고 있는 우리 소시민들...나 스스로가 하찮은 존재가 돼버리네요
    이나라를 떠나고싶은 마음뿐이네요.

  • 4. flowerpig
    '14.4.25 3:21 PM (112.169.xxx.106)

    동감입니다.
    날이 지나갈수록 더더욱 심해집니다
    특히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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