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겨레 사설에서....

[에효~~]

이 정부 들어 청와대의 전반적인 컨트롤타워 기능이 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강화됐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각 부처는 청와대의 통제와 지시 없이는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재난 문제만큼은 컨트롤타워 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일인지하 만인지상'으로 정부를 쥐락펴락하던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드른 일제히 모습을 감추었다.

지금 청와대에는 권력은 있어도 책임은 없다.

그리고 권력자는 있어도 리더는 없다.

이 사건이 또 다른 비극이 깃들어 있는 대목이다.

[패랭이꽃]

그렇죠. 이 정부처럼 청와대가 콘트롤 한 적이 없는데 콘트롤 타워가 아니라니 우습네요.

[눈사람]

세월호에서 내린거네요.
사넌이 잠잠해지면 다시 의기양양하네 승선해서 호령하고
주물러대겠죠.
이번 위기 상황에 위정자들이
어디서
뭘하고 있었는지
국정조사로 낱낱이 밝혀서
지위에 합당하게 처벌하고
다시는 국민위에 군림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해요.
전두환이 5'16광주항쟁 살인마 우두머리였다면
이번 4-16세월호 참사 살인마는 정부와 그 내각들
그리고 정눤을 좌지우지하는 새누리당 쓰레기들입니다.

[휴]

아직3년남았는데 또다시 재앙이 올까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