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예사로 들리지가 않아요.
왜 그랬었대냐고 물었더니 '힘들어서'라고만 대답하고요.
힘든 이유은 '공부'라고 얘기해요.
애가 자기 심정을 이렇게 말 하는것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네요.
일단 자기 심정을 저렇게 표시한다면 우리 애 공부하는거요..
일주일에 3번 수학 학원 이게 전부고요.
집에서는 개인 공부 전혀 안하고요.
다음 주 시험대비좀 하라고 좋게, 아주 좋게 얘기하면 소귀에 경읽기로 흘리고 말아요.
그러다 아빠가 아주 엄하게 해서 지난주에 딱 하루 한시간 정도 공부했어요.
이게 뭔가요,, 공부도 절대 안하면서 스트레스는 있다 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