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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갠적으로 호감이었던 회사들 의심병

구원파는 솥뚜껑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4-04-25 09:20:08
사장이 나와 선전하던 오늘 홈쇼핑 나와 막 지르려다
혹시 또 저긴 어디랑 연관 있는 곳은 아닌가 싶고
광고베너 속에 익숙한 가구회사 장농 한짝 주문할까
싶다가도 누군가 비호 속에 커온 회사는 아닌가?
저기는 백화점납품 어찌하게 되었을까 싶고
전에 자색고구마가 달고 맛난 종류라 박스구입할까
문의하니 전직장관이 납품넣는 곳이더군요.
이 나라는 잇권이 얼키고 설키고 재대로 된 회사이용
진짜 어렵네요. 아이들 꽤나 교육에 관심있어 하는 엄마들이라면
너도나도 박스로 구입해 보거나 낱권 책이라도 꾸준히 애용했던
회사가 비리의 온상 악의 축의 일부였다니 늙어버립니다. 덕분에
여튼 없던 의심병 생겼어요. 대한민국에서 믿을 곳 어디일까요?
IP : 58.143.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5 9:23 AM (58.234.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그나마 도덕적인 회사..
    유한킴벌리, 풀무원? 정도네요.

  • 2. ..................
    '14.4.25 9:24 AM (58.237.xxx.3)

    그게 그렇더라고요.
    돈있는 놈이 크게 장사하고 또 크게 돈 벌고 또 크게 다른거 장사하고 또 크게 돈 벌고
    간혹 크게 망하는 놈도 있지만 이게 그렇게 흘러가더라고요.

  • 3. ..
    '14.4.25 9:24 AM (39.119.xxx.252)

    그래서
    윤리적 소비를 해야한다하고
    그나마
    믿고 의심없이 구입하는 회사가

    매일우유 오뚜기 삼양 입니다

    또 있을까요?
    이 세개만 떠오른다는것도
    참 서글프네요

  • 4. ..
    '14.4.25 9:26 AM (39.119.xxx.252)

    유한 킴벌리도
    믿고 구입해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아.. 풀무원도 전 믿고 구입해요

  • 5. 오늘 천호식품
    '14.4.25 9:29 AM (58.143.xxx.236)

    흑염소 1+1+1+1 하길래 친정엄마와 딸래미들
    먹일까 하고 사?말어? 갈등하다 참았네요.
    저 회사는 어떤가요?그동안 이미지 나름 좋게
    생각했던 곳이긴 합니다.

  • 6. 그러게요.
    '14.4.25 9:31 AM (1.246.xxx.37)

    그나마 이름 알고있는 회사 중에서 골라야지 절대 어중간한건 안먹고도 이제껏 잘살았다 생각하고 그만두세요.

  • 7. 샘표
    '14.4.25 9:46 AM (98.69.xxx.62) - 삭제된댓글

    저는 샘표 좋아해요
    천ㅇ식품 거긴요 사흘 걸러 주문 하라고 전화오는걸 보면 (예를 들어 엊그제 산수유 주문했는데 삼일만에 뭘그리 또 구입할게 있겠어요? 근데도 엄청 전화해댐)
    회사가 직원들 실적 갖고 엄청 쪼는 회사구나 싶어요
    그래서 믿음 안가고요
    젤 열받았던건 제가 인터넷에서 쿠폰이니 뭐니 박박 긁어산 산수유보다도 면세점에서 그냥 사는게 더 싸요

  • 8. 그러게요
    '14.4.25 9:49 AM (58.143.xxx.236)

    면세가 더 싸다니 아이러니네요.
    면세여도 토산품쪽 더 비싸다 느꼈었는데
    더 싸군요.

  • 9. 저도 되도록
    '14.4.25 9:50 AM (183.100.xxx.240)

    샘표, 오뚜기, 풀무원, 매일. 먼저 찾아요.

  • 10. 버섯
    '14.4.25 9:58 AM (1.253.xxx.186)

    혈연에게 기업을 물려주지 않고 전문 경영인에 의해 기업경영을 하게 한,
    죽기전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 유일한 박사가 세운 유한양행.
    유한양행과 킴벌리 클라크의 합작투자로 세워진 것이 유한킴벌리.
    풀무원, 매일우유.... 요정도.. ^^

  • 11. ...
    '14.4.25 10:01 AM (112.155.xxx.72)

    삼양도요.

  • 12. 앵그리맨
    '14.4.25 10:40 AM (175.209.xxx.74)

    풍년압력솥의 풍년도 멋진기업이더라구요. 안산에 공장있다던데
    평생고용이 경영방침이고 웬만한대기업보다 나아요 기사상으로는.
    이 기사 보고 휘슬러나 wmf대신 풍년것 구매했어요.
    세월호 참사통해서 미디어가 상습거짓말쟁이라는걸 느끼긴했지만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95409.html

  • 13. ....
    '14.4.25 1:36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풀무원, 오뚜기 ,삼양, 샘표, 유한킴벌리, 종이에 담긴 우리밀 과
    한살림에서 김과 계란 또는 계절 야채 저렴한 것 정도로 밖에 ...!
    정말 이 나라는 각 자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것 같아요.

  • 14. 저두
    '14.4.25 6:08 PM (58.143.xxx.236)

    독일제 압력솥 10년 넘게 써왔지만 현재
    풍년거 미혼때부터 써와 지금 82에
    넘 좋습니다. 작은거 중간거 두개 같이써요.
    풍년 강추입니다.

    종이에 담긴 우리밀이요.
    찾아 볼께요. 나머진 저두 사용중이네요.
    좀 더 공유 바랍니다.

  • 15. 저두
    '14.4.25 6:09 PM (58.143.xxx.236)

    82가 아니라 40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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