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까요? 천안함과 세월호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4-04-25 08:26:46
설마 용왕님께 제사 지낼라고 그런 건 아닐테구...

어린 사람들을 "일부러" "고의로" "산 채로" 배에 가둬두고 수장시킨 이유가 뭘까요?

저 깊은 이유...
뭐지...? 뭘까...? 뭐였을까요...?
IP : 222.109.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4.4.25 8:31 AM (175.223.xxx.116)

    우리가 가슴에 묻은 그분 죽을때
    이미 나라는 망조가 든겁니다
    쥐가 밑밥 깔고 닥이 60년로 다 돌려놓고
    남대문이 그냥 불탄게 아니예요

  • 2. 여론을 모두 한곳에 집중시켜서
    '14.4.25 8:31 AM (116.34.xxx.109)

    권력이 처한 부도덕한 사건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기 아닐까?>
    국정원의 간첩조작과 댓글공작,내연남 정윤회에 대한 여론의 관심집중..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있었던 일들이죠

  • 3. 충격적인 사건으로
    '14.4.25 8:33 AM (94.217.xxx.163)

    국민들이 온통 그리로만 집중하길 원하는 거겠죠. 그 뒤에 닥쳐올 쓰나미는 눈치 못채게..
    그 쓰나미는 많은 이들 지적대로 TPP? 한중일 군사협정? 선거?
    거기에 사고 원인이 지들 잘못이거나 정치적으로 불리한 것이면 그 사실이 밝혀지지 않도록 아예....
    이스라엘 잠수함? 태평양 공동 군사훈련? 해경의 부패와 무능과 시스템의 민영화?

  • 4. ㅇㅇ
    '14.4.25 8:33 AM (173.89.xxx.87)

    저는 음모론은 믿지 않아요. 두 사건 다 대충대충의 관행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터진 참사인데 개선의지 없이 자기들의 책임을 덮으려는데 급급한 새누리정권에 덕분에 천안함과 비슷한 모양새로 세월호 참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뿐이라고 봐요.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4.25 8:41 AM (222.109.xxx.163)

    대형사고나 참사를 말하는게 아녜요~
    (성수대교, 삼풍... 관행이 초래한 거)

    왜? 바다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왜? 못 나오게 했지? 왜 가뒀을까? 왜 구해주지 않았을까? 왜? 왜? 왜?

  • 6. 윗님
    '14.4.25 8:49 AM (173.89.xxx.87)

    수십, 수백명의 목숨보다 자기들 자리보전이 급급한 인간들이라 생때같은 젊은 목숨들이 죽어나가는 거죠.

    군사문화의 하나가 국민들을 졸개로 본다는 건데 병사들 목숨은 개 목숨보다 못한 걸로 여전히 취급당한다고 해요.새누리의 뿌리가 바로 군사정권인데 그 버릇 어디 가겠습니까?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4.25 9:33 AM (121.88.xxx.113)

    충분히 구조할 수 있었는데, 구조하지 않고 산 채로 배 안에 가둬둔 이유가 뭘까요??? 왤까요? ㅠㅠ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4.25 9:47 AM (121.88.xxx.113)

    요즘엔 출근을 해도.. 일은 하는데 잠깐씩 멍하고..
    집에서도.. 반쯤 넋이 나간 것 같아요..
    무엇보다 "흐어어헉" 하는 기괴한 한숨이 계속 나옴

  • 9. ..
    '14.4.25 10:12 AM (220.76.xxx.217)

    우리는 절대 알아내지 못할거예요.
    대한민국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거기에 단서가 있다고 봐요. 전...
    우리나라 처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325 포탈에 이종인 무사귀환 이라도 검색어 오르게합시다 4 무사귀환 2014/04/25 690
374324 세월호 작업구역 분할 꼼수 3 이럴려고 2014/04/25 1,039
374323 좀전에 개신교 신자한 테 받은 카톡 ㅜ 8 ㅇㅇ 2014/04/25 4,015
374322 인생 뭐 있나-이런 말의 영향은 무얼까요? 1 중고등 앞에.. 2014/04/25 581
374321 세월호구조작업 일시별로 정리한 글 좀 1 찾아주세요... 2014/04/25 351
374320 아이들한테 왜 이러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2 미치.. 2014/04/25 1,187
374319 해경 이종인 대표 출선에 이상호 기자 퇴선 요구 16 .... 2014/04/25 3,202
374318 오늘 우리 82님들 입술 꽉 깨무셔야겠네요 10 오호 2014/04/25 2,459
374317 이종인 대표님.. 우리가 지켜드려야하지않나요? 13 노란리본 2014/04/25 1,544
374316 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 5 dd 2014/04/25 1,958
374315 숨기기에 급급한 獨 한국 문화원, 보도자료 돌려 light7.. 2014/04/25 817
374314 노란리본의 착각글 반박글을 카톡 대문에 달고싶은데 4 답답 2014/04/25 2,417
374313 [팩트TV, 고발뉴스 생중계] 다이빙벨 바지선 탑승 방송 5 lowsim.. 2014/04/25 1,593
374312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펌글] 4 cookin.. 2014/04/25 573
374311 이상호 기자님 트윗_가족분들도 못타셨답니다 52 대단한 나라.. 2014/04/25 4,856
374310 줄잇는 구호물품 전달과 기부.. 저는 2014/04/25 587
374309 한겨레가 진단한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점 1 구조도민영화.. 2014/04/25 1,244
374308 연합뉴스, 데일리안 전화번호에요 꼭 좀 전화좀 한번씩... 2 .... 2014/04/25 885
374307 이민자 관련법 1 ... 2014/04/25 642
374306 애들 다 죽었는데... 13 2014/04/25 3,352
374305 단원고학생들.. 어른들이 안구해줬다는 배신감 느낀다고.. 6 ... 2014/04/25 2,173
374304 저의 젊은날 환하게 웃을수 있었던건 다 어떤분 덕분이었네요 3 노란리본 2014/04/25 1,265
374303 포토]다이빙벨 투입에 밝게 웃는 이종인 대표 43 /// 2014/04/25 4,511
374302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트윗.twt 7 참맛 2014/04/25 2,182
374301 해수부의 사고대응 매뉴얼이라는데. 진짜 어이가출이네요 2 ... 2014/04/2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