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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까요? 천안함과 세월호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4-04-25 08:26:46
설마 용왕님께 제사 지낼라고 그런 건 아닐테구...

어린 사람들을 "일부러" "고의로" "산 채로" 배에 가둬두고 수장시킨 이유가 뭘까요?

저 깊은 이유...
뭐지...? 뭘까...? 뭐였을까요...?
IP : 222.109.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4.4.25 8:31 AM (175.223.xxx.116)

    우리가 가슴에 묻은 그분 죽을때
    이미 나라는 망조가 든겁니다
    쥐가 밑밥 깔고 닥이 60년로 다 돌려놓고
    남대문이 그냥 불탄게 아니예요

  • 2. 여론을 모두 한곳에 집중시켜서
    '14.4.25 8:31 AM (116.34.xxx.109)

    권력이 처한 부도덕한 사건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기 아닐까?>
    국정원의 간첩조작과 댓글공작,내연남 정윤회에 대한 여론의 관심집중..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있었던 일들이죠

  • 3. 충격적인 사건으로
    '14.4.25 8:33 AM (94.217.xxx.163)

    국민들이 온통 그리로만 집중하길 원하는 거겠죠. 그 뒤에 닥쳐올 쓰나미는 눈치 못채게..
    그 쓰나미는 많은 이들 지적대로 TPP? 한중일 군사협정? 선거?
    거기에 사고 원인이 지들 잘못이거나 정치적으로 불리한 것이면 그 사실이 밝혀지지 않도록 아예....
    이스라엘 잠수함? 태평양 공동 군사훈련? 해경의 부패와 무능과 시스템의 민영화?

  • 4. ㅇㅇ
    '14.4.25 8:33 AM (173.89.xxx.87)

    저는 음모론은 믿지 않아요. 두 사건 다 대충대충의 관행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터진 참사인데 개선의지 없이 자기들의 책임을 덮으려는데 급급한 새누리정권에 덕분에 천안함과 비슷한 모양새로 세월호 참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뿐이라고 봐요.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4.25 8:41 AM (222.109.xxx.163)

    대형사고나 참사를 말하는게 아녜요~
    (성수대교, 삼풍... 관행이 초래한 거)

    왜? 바다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왜? 못 나오게 했지? 왜 가뒀을까? 왜 구해주지 않았을까? 왜? 왜? 왜?

  • 6. 윗님
    '14.4.25 8:49 AM (173.89.xxx.87)

    수십, 수백명의 목숨보다 자기들 자리보전이 급급한 인간들이라 생때같은 젊은 목숨들이 죽어나가는 거죠.

    군사문화의 하나가 국민들을 졸개로 본다는 건데 병사들 목숨은 개 목숨보다 못한 걸로 여전히 취급당한다고 해요.새누리의 뿌리가 바로 군사정권인데 그 버릇 어디 가겠습니까?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4.25 9:33 AM (121.88.xxx.113)

    충분히 구조할 수 있었는데, 구조하지 않고 산 채로 배 안에 가둬둔 이유가 뭘까요??? 왤까요? ㅠㅠ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4.25 9:47 AM (121.88.xxx.113)

    요즘엔 출근을 해도.. 일은 하는데 잠깐씩 멍하고..
    집에서도.. 반쯤 넋이 나간 것 같아요..
    무엇보다 "흐어어헉" 하는 기괴한 한숨이 계속 나옴

  • 9. ..
    '14.4.25 10:12 AM (220.76.xxx.217)

    우리는 절대 알아내지 못할거예요.
    대한민국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거기에 단서가 있다고 봐요. 전...
    우리나라 처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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