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팩트티비 다시 보고 있어요. 볼수록 기가 차요ㅠㅠ

어휴답답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4-04-25 05:21:08

대박입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또 한 명은 누구죠?
이 세 명의 무능력함이 대박입니다. 무능한 걸까요? 아니면 계산된 행동일까요?

제가 보기 시작한지 두시간이 됐는데도, 저 3인은 말한마디 안하네요.

그때 바다 현장에서 대기하는 민간잠수부를 해군이 해경이 허락할때까지 잠수불허한다는 연락이 옴.

- 빨리 여기서 허가 하세요 (한시간이 흘러도 입 닫고 있어요)
- 당신 애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아?
- 묵언수행중입니까?
- 매일 의자에 처 앉아서 회의만 하지 말고 애들 구해달라고!!
- 너희 애들 몇 살이야. 창피하지도 않아?
- 살려달라는 거 아니잖아요. 물밖으로만 꺼내달라구요.
- 조금있다 물살이 쎄어져서 애들 못꺼낼 때까지 지연시키고 있는거래.

- (어느 분이 웁니다) 언니, 울지마. 아이 건질 때까지는 울지마. 울고 싶은 사람 많아. 그래도 울지마.
- 왜 애들을 안구해주는거야? 그 이유가 뭐야?
- 뭐 먹었지. 그러니까 안되는 거야. 준 놈들이 터트릴까봐 못하는거야.
- 첫날 해경이 주변 애들 구명배에 태울 때 창문에 있는 애들 왜 안꺼낸거야?
- 아니 이 사진 못봤어요? 이거 해경이 올린거야.
- 이렇게 대단한 일

IP : 61.254.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25 5:29 AM (173.89.xxx.87)

    정부가 얼마나 무능하고 소통불가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들이었죠.

  • 2. ...
    '14.4.25 5:34 AM (61.254.xxx.53)

    애들이 가라앉는 배 안에서 구명조끼 입고 창문에 달라붙어 있는 사진ㅠㅠㅠ

    저도 그 사진 본 뒤 마음 아파서 미칠 것 같았는데,
    아이들 가족분들이 그 사진 보고서 느낀 슬픔과 분노는 도대체 어느 정도였을지
    ㅠㅠㅠㅠ

  • 3. ...
    '14.4.25 7:28 AM (211.178.xxx.63)

    해양경찰청 차장 최상환

  • 4. ..
    '14.4.25 8:36 AM (223.62.xxx.25)

    거기엄마가그랬어요
    울지마 울지마 한사람 울면 다 따라울어 울지마
    이랬어요

  • 5. ..
    '14.4.25 8:43 AM (223.62.xxx.25)

    학부모 왜구조가안되고있는겁니까
    장관 전문가가 있어야하고 전체적인거를 고려해서..
    저희도 안타깝게생각하고있고 최선을다해서..
    학부모 전문가왔었잖아요 언론에는 부모들이 원치않아서
    이종인씨 돌려보냈다고 났어요 우리 그런적없는데?
    이거 왜그런거에요?
    장관 언론은 내가 지시하는게 아니고..
    학부모 그럼 이종인씨가 전문가고 애들구하는걸 우리
    부모들이 다 원한다고 하면 오라고 해주실꺼에요?
    장관 ......
    학부모 오라고해주실꺼에요?
    장관 마지못해) 그렇죠 - 이상호기자 바로 이종인씨 전화

    스피커폰으로 경찰청장인가..? 다시와달라고 부탁

    학부모 박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304 저의 젊은날 환하게 웃을수 있었던건 다 어떤분 덕분이었네요 3 노란리본 2014/04/25 1,265
374303 포토]다이빙벨 투입에 밝게 웃는 이종인 대표 43 /// 2014/04/25 4,511
374302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트윗.twt 7 참맛 2014/04/25 2,182
374301 해수부의 사고대응 매뉴얼이라는데. 진짜 어이가출이네요 2 ... 2014/04/25 1,002
374300 텔레비전에 언딘 관련 뉴스 나왔나요? 5 *** 2014/04/25 646
374299 너무도 많이 본 동영상이였는데..오늘은 구조된 아이, 권양의 오.. 5 잊지마요 2014/04/25 2,248
374298 2년전 웹툰이라네요. 마치 예언한듯한 5 국격이 멀리.. 2014/04/25 3,293
374297 몇일 전부터 노란리본 내리라며 도는 글 10 해바라기 2014/04/25 2,908
374296 해경, 고발뉴스 퇴선 요구... 9 ... 2014/04/25 1,254
374295 이상호기자트윗 15 lynn 2014/04/25 2,664
374294 광역버스 '입석 탑승 금지' 대신 증편운행한다 1 세우실 2014/04/25 631
374293 언딘 관련 심층 기사 10 이게 국가냐.. 2014/04/25 1,559
374292 저는 처벌의 핵심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17 투덜이농부 2014/04/25 2,266
374291 바른 언론 후원 사이트 정리. 작은 힘들을 모아모아 저 썩은 괴.. 9 이기대 2014/04/25 1,696
374290 세월호/ 박노자의 유일한 질문 16 ... 2014/04/25 2,323
374289 괴물의 얼굴을 봅니다. 9 금요일 2014/04/25 1,916
374288 혹시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두렵네요.. .... 2014/04/25 840
374287 농협하나로 마트 제품허위표시 및 극에 달하는 불친절행위 어디에 .. 7 연미향 2014/04/25 1,594
374286 구조가 안된 이유가 수난 구호 민영화의 결과..? 2 .. 2014/04/25 1,146
374285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탈출한 건가요? 5 왜 이런일이.. 2014/04/25 2,235
374284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언딘과 해경 6 폴짝 2014/04/25 1,095
374283 패스) Jtbc손석희뉴스 괜찮냐고 묻는 글 12 흑묘백묘 2014/04/25 2,051
374282 어제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6 불굴 2014/04/25 1,342
374281 이 가사 한번 봐보세요..32만원 방에 투숙하는 경호견.. 7 기사 2014/04/25 2,010
374280 바른언론 후원 사이트 정리- 팩트.고발.뉴스타파.국민tv 15 안열리는게많.. 2014/04/2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