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많이 힘드네요.. 시간이 갈수록 더..

,.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4-04-25 01:00:40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고,

이렇게 답답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올려진 노무현대통령추모동영상을 몇편 보면서

너무도 그리워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군요.

돌아가셨을때 너무 억울하고 또 억울하고 답답해서

제어하려해도 도저히 멈추지않던 눈물....

오늘 동영상을 보면서 그때만큼 울었던것 같습니다.

비슷한 맘으로요....너무 갑갑하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미칠것 같아서요.

몰랐는데,,

많은분들이..... 노통께 하소연을 하고있더라구요.

관련동영상 댓글들이.......

지금 당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대한민국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아시냐면서...ㅠㅠ

관련 댓글들 읽으면서 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지금껏 일어난 수많은 대형참사.....

많이 안타깝고 힘들었지만...

전 일단 사고에서 물러나있던 제 3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사고는 지켜보기만하는 제 3자가 아니라

우리국민 모두 피해자인것 같습니다.

이번일은 감정이 마무리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혀지지 못할것 같습니다.

 

 

IP : 61.98.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4.25 1:04 AM (184.148.xxx.190)

    우리는 이제 제 3자가 아닙니다

    잊고 말고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지

    힘들다고 외면해 버리면 또 다시 이런일이 반복되겠지요 ㅠ

    힘들어도 계속 지켜보고 촛불이라도 들러 나가자구요

  • 2. 사탕별
    '14.4.25 1:09 AM (124.51.xxx.159)

    저는 절대 안 지칠껍니다
    다들 동참해주세요

    귀찮고 지겹고 해도 계속 글 쓰기 싫으면 뒤에서 퍼서 올려주세요

    지역 촛불 집회 알림글도 올라 왔네요
    저는 영도 살아서요
    부산역으로 갑니다


    다들 갑시다,,
    이렇게 이대로 살수는 없어요
    나만 사는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세상에 이렇게 아무렇게나 낳아만 놓고 내 던져 버릴수가 없네요

    쓰레기 같은 정부
    댓글로 만든 바뀐 수장
    좀 더 똑똑했더라면
    무지한 그들에게 얘기했었다면


    그 파릇했던 아이들을 고스란히 물속에 처박았을까요,,,,,,

    어른들이 잘못한겁니다
    내가 잘못한겁니다
    저는 절대로 죽어도 2014년 4월을 잊지 못하고 잊으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79 이불 어디서 구입하세요? ... 2014/07/28 671
401678 고등영어내신 1등, 수능영어만점을 목표로 할 경우 성문문법책 10 봐야 할까요.. 2014/07/28 3,541
401677 모기물려 엄청 가려운데 8 ㅡᆞㅡ 2014/07/28 1,608
401676 가장 따뜻하게 입은 외투는 어떤 건가요? 15 궁금 2014/07/28 2,781
401675 고2 수학학원 너무 오래 있네요 3 2014/07/28 2,089
401674 전화가 씹히면 기분 어떠세요? 22 ... 2014/07/28 4,845
401673 냉동 한치가 많아요 5 하하 2014/07/28 2,813
401672 예전에 돈 많이 쓰고 사셔서 후회하시는 분? 12 그냥 2014/07/28 5,664
401671 시드니에서 6개월 어학연수하는데 비용이 2 s 2014/07/28 1,807
401670 개인회생하신분들은 돈 다갚고 나서 어느정도 되면 카드나..???.. 3 ... 2014/07/28 2,296
401669 보험 질문입니다 12 모모 2014/07/28 2,005
401668 좋은정보라 공유해요~ 간단한 투표만 하고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1 행복찾아 2014/07/28 844
401667 실종된 남동생 시신이 되어 찾았네요 56 .. 2014/07/28 27,719
401666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 (그냥 잡설..) 2 123 2014/07/28 1,624
401665 중2가 볼만한 어휘력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4 중딩 2014/07/28 2,110
401664 쌀벌레가 온방에 돌아다녀요 ㅠㅠ혹시 방역업체 10 쌀벌레 2014/07/28 2,730
401663 드럼세탁기 용량은... 1 드럼세탁기... 2014/07/28 1,153
401662 '1박2일' 논란, 문제는 비키니가 아니다 6 참맛 2014/07/28 3,721
401661 중식집에 단무지말고 주는 짜차이 있잖아요. 6 짜차이 2014/07/28 3,403
401660 법학자 230명 "세월호특별법이 사법체계 교란?.. 6 법학자드리 .. 2014/07/28 1,207
401659 바나나가 당뇨에 안좋을까요? 1 한여름 2014/07/28 10,574
401658 차없이 문경, 안동갈까 하는데 안동호텔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 9 휴가 2014/07/28 2,037
401657 간기능검사는 매년해야하나요? 1 화이트스카이.. 2014/07/28 1,260
401656 복중에 남편 생일 상 차림 4 생일 2014/07/28 1,811
401655 순수한 열정 vs 현실에 적응 3 2014/07/2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