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다 글 쓴적 있는데 소시오패스 같다고...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고
남의 슬픔 같은걸 잘 못 느끼시는 분인데..
그런 울 형님도 카톡에 노란리본 자유게시판 달고
아이들이 무사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는 글을 쓰셨네요.
오랜만에 카톡 보니 온통 노란 리본으로 덮어 있네요.
박근혜 지지자라고 본인은 보수라고 당당하게 말한 사람도 노란 리본이에요.
사람 살리는 문제인데...
우린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떠나 제발 한명의 아이라도 구해주길 간절히 바라는데...
이렇게 모두들 간절한 마음인데
마음이 착찹하네요.
맥주 한잔 하고 주절 되어 봅니다.
이종인님 힘내시고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구해 주세요.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카톡에 저장된 분들이 많은데
정말 노란색으로 덮여 있네요.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들인데
마음은 한결 같은가 봐요...
비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