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딘과 계약 내용을 공개하라고 해야합니다.

사탕별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4-04-24 22:41:33

 신랑 얘기로는 통상 침몰 선박업체에서 인양 업체를 선정하는 구조는 맞다고 합니다.

 사고 후 처리 순서는 사고 -> 신고 -> 해경 구조 작업 및 오염물 방제 작업 -> 분위기 보다 해경경비정 혹은 경비함 대부분

철수 하고 방제선이나 보통 'P'정이라고 부르는 소형 선박만 잔류 -> 그동안 침몰선 업체에서 인양업체 선정 -> 인양업체

현장 도착 -> 인양업체 수색 및 인양 작업.

 이렇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고에서는 저런 방법으로 진행하면 안되는데, 평소 하던 것 처럼 별 생각없이 진

행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네요.

 만약, 청해진 해운에서 언딘을 선정한게 맞다면 계약 내용을 까봐야 된다고 하네요. 보통 인양 계약은 상황을 평가해서 인

양에 대략 어느 정도의 시간과 인력, 장비가 필요한가 + 어느 정도의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는 견적을 내서 기본 금액을 결

정하고, 기간내 작업이 완료되지 않거나 방제해야할 오염물이 늘어나면 거기에 따른 추가 비용 얼마 이렇게 계약을 한다고

하네요.

 작업 환경(침몰선 크기, 선박 종류등)이나 침몰지점에 따라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통상 계약내용은 이렇답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건 언딘과 계약한 곳이 해경이든 청해진 해운이든 계약내용을 확인하면 이것들이 뭘 노리는지 파악하기 쉬울

거라고 하네요.

IP : 124.51.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4.24 10:43 PM (182.227.xxx.225)

    구조작업보다 언딘과의 계약을 먼저 한 게 문제 아닐까요?

  • 2. 흠....
    '14.4.24 10:47 PM (58.228.xxx.56)

    구조작업보다 언딘과의 계약을 먼저 한 게 문제 아닐까요? ........2222

  • 3. 사탕별
    '14.4.24 10:57 PM (124.51.xxx.159)

    근데요
    신랑이 일하면서 본 해경은
    " 이 정도만 하면 우리의 역할을 다 했다고 판단" 했을 꺼다 라고 하네요

    침몰 선사인 청해진 해운이 너희가 책임을 다해라
    그래서 해경은 원래부터 다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구조작업은 할 생각이 없었고 인양작업으로 진행한거 같대요
    그리구요
    거기 와 있는 바지선 두척 정도 와서 배에 걸어만 놨어도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건 막을수 있었다고 말하네요
    이런 내용도 해경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사실 첨부터 남편은 애들 다 죽는다고 쟤들 지금 다 죽이고 있는거라고 하고
    저는 그래도 한면이라도 살아 있을꺼라고
    서로 따로 폰이나 컴퓨터 를 보고 있었거든요

    남편 얘기를 들으면 너무너무 무섭고 고통스럽기때문에 설명을 듣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렇지만 이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듣는 대로 글로 올리고 있습니다

  • 4. 언딘이
    '14.4.24 11:04 PM (124.5.xxx.9)

    규모가 영세하지 않나요? 어찌 계약하게 된건지는 모르나 작업하는 사람도 소수로 당장 숨넘어가고 있을 상황에 저 많은 사람들을 지네가 다 구하겠다는 생각부터 이해안가요. 살인방조 아닌가요?민간이 도와준다면 이익 뒤로하고 고맙게 받아들여야 하는데어찌 지 하는것만 봐달라 떼쓰는지 계약내용 꼭 확인해 주세요.

  • 5. 사탕별
    '14.4.24 11:15 PM (124.51.xxx.159)

    언딘 대표가 부총재인 해양구조협회는 해경이 만든 법정법인이라는 기사............... 예....역시나....... 자료 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352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36241
    아래글 퍼 왔습니다
    해경과 언딘이 유착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군데서 구조를 도우러 왔는데 모두 돌려 보냈습니다

    이부분에서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해경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다 하네요
    또 정부는 우리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우리한테 말하지 말라 ,,,이러네요

    기가 막힐뿐입니다

  • 6. 능력이 없슴 포기해야 하는데
    '14.4.24 11:22 PM (124.5.xxx.9)

    감투욕심만 내는거 밉습니다!

  • 7. 와............
    '14.4.25 1:35 AM (180.71.xxx.92)

    정신이 멍..........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67 이사청소시..청소 전문 파출부 불러서 해보신분 계시나요? 9 파출부 2014/07/07 3,251
394666 요즘 종아리나 발에 쥐가 자주 나요 5 초록나무 2014/07/07 2,134
394665 한살림이나 나비한우 갈비찜 아세요? 1 인터넷구입 2014/07/07 2,188
394664 국회 청문회장에서 국정원 직원이 야당의원 감시 4 조작국가 2014/07/07 621
394663 튀김 어디다가 하세요? 7 튀김 2014/07/07 1,431
394662 고등되도 정신못차리는 아들 11 .. 2014/07/07 2,927
394661 본인 결혼 준비하면서 남들보고 결혼하지 말라는 여자 10 dm 2014/07/07 2,154
394660 연예인에게 빵 얻어 먹은 이야기,, 10 사랑소리 2014/07/07 4,277
394659 댄싱9. 김설진 13 달팽이114.. 2014/07/07 2,803
394658 박봄 후속 기사 9 ㅁㅁㄴㄴ 2014/07/07 2,896
394657 오늘 이병기·최양희 청문회 쟁점은…與 엄호, 野 공세 1 세우실 2014/07/07 540
394656 82님들이 좋아하는 팝송 좀 알려 주세요 2 나의 노래는.. 2014/07/07 706
394655 유경근 '심재철, 아직도 유가족 출입통제' 9 열불나 2014/07/07 1,054
394654 엔화 환전 지금 할까요? 더 떨어질까요? dhgod 2014/07/07 646
394653 이제 자게에 글을 자주 올리는게 가능한가요? 8 2014/07/07 780
394652 중고악기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2 함께걷는 2014/07/07 628
394651 to 부정사, it-to 용법의 의미상의 주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7 중학생 영어.. 2014/07/07 1,553
394650 밑에 대머리글 보니 대머리=성형 같네요 ㅡㅡ 2014/07/07 658
394649 개인과외 납세 1 힘든하루 2014/07/07 1,065
394648 레시피보면 간장물 끓이다가 부으라는데 2 .. 2014/07/07 968
394647 스마트폰에 요금제만 일반요금제로 하는것 가능한가요 6 mm 2014/07/07 1,129
394646 동양화 액자집 추천부탁드려요 1 그림 2014/07/07 656
394645 세월호 국정조사 지금 팩트 TV에서 하고 있는데 (mbc는 불참.. 2 국정조사 2014/07/07 796
394644 게으른 제가 참..싫네요... 11 오늘은익명 2014/07/07 2,855
394643 홍명보감독 월드컵 전에 땅보러 다녔다네요 15 ㅎㅎ 2014/07/07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