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특혜수색' 언딘..알고보니 '청해진'과 계약업체

ho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04-24 21:21:42

기사전문=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190003599

 

 

침몰한 세월호의 수색작업에서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이 일던 민간 구조업체가 사고 책임 해운사의 계약업체인 사실이 24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드러났다.

그동안 세월호 수색작업에 자원한 민간잠수사들은 해경 등 사고대책본부 측이 자신들의 수색작업을 막고 있다며 지난 22일부터 수차례 항의해왔다.

이들은 "정부와 계약한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라는 특정 민간업체를 제외하면 민간잠수사는 작업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난 17일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색작업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CBS의 단독 취재결과 언딘 측은 정부 측이 아닌, 침몰된 세월호의 선주이자 현재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CBS기자와 만나 "언딘은 해군이나 해경이 아니라, 선사와 계약을 맺은 업체"라고 공식 확인했다.

지금껏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정작 외부 민간 자원잠수사는 배제한 채 해경과 청해진해운측 업체 등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자끼리 사고 해역을 장악한 채 수색작업을 펼쳐온 셈이어서, 수색작업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사 전문은 위 링크를 타고 보세요)
IP : 115.161.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
    '14.4.24 9:23 PM (115.161.xxx.249)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190003599

    사고를 낸 세월호 청해진과 계약을 맺은 언딘이라는 회사가 지금 세월호 희생자들을 구조한답니다.
    그걸 또 국가가 관리를 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 2. 아고라 생명나무 글 읽어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14.4.24 9:29 PM (125.143.xxx.148)

    한나라당까지 다 연결되었던 조직 같았어요.
    말이 안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14 표창원 '지금 세월호 성금 반대. 배상하게 해야' 36 모금반대 2014/04/28 3,784
375213 탈출하는 ‘책임 총리’… 가라앉는 ‘1기 내각’ 1 세우실 2014/04/28 504
375212 상식적인 82분들에게 거듭 부탁 드립니다 10 몽심몽난 2014/04/28 1,132
375211 홍창진씨 편들어주는 연합 기자들 이름. 16 -_- 2014/04/28 2,292
375210 경험없는 선장, 배를 좌초시킬것.... 2 도살자의딸 2014/04/28 587
375209 사고대책..지겹다 1 범정부 2014/04/28 313
375208 도민준이 정몽준보다 부자인가요? 5 미개소년 예.. 2014/04/28 1,887
375207 청와대 올라온 글 계속 복사해서 올리자구요 6 청와대로 갑.. 2014/04/28 523
375206 그만 버티고 가거라. 살아 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 오.. 3 가슴아픈 한.. 2014/04/28 1,327
375205 미국의 초등학생들도 노란 리본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5 뒷북 2014/04/28 1,420
375204 각 나라별 재앙적 지도자 ㄷㄷㄷ 이런 2014/04/28 929
375203 모두를 속인것인가요? 16 .. 2014/04/28 1,949
375202 지금 카톡으로 번지고 있는 문재인의원의 글이랍니다 27 참맛 2014/04/28 13,734
375201 홍창@ 방명록에 글올리게 해놨네요. 4 ... 2014/04/28 901
375200 한강다리 건널 때 무서워요 5 가끔 2014/04/28 1,155
375199 진도 차가운 바닥에서 기다리고있는 남은 가족들 3 아직도 2014/04/28 935
375198 저는 앞으로 이렇게 살겠습니다 3 초록거북이 2014/04/28 1,182
375197 조롱박 그여자 오바마 방한으로 망신만 왕창 당했다는 걸 11 .... 2014/04/28 4,237
375196 이런 시국에... 영어 질문 하나만 부탁드려요. 5 이런 질문 2014/04/28 510
375195 김용민 -사고당일 오전 7~9시 교신기록 편집! 왜? 무슨 이유.. 1 lowsim.. 2014/04/28 893
375194 어제본글인거같아요... 1 불매운동 2014/04/28 589
375193 학생의 꿈 포기하게 한 기자들…부끄럽다 2 세우실 2014/04/28 830
375192 아이들 핸드폰에 침몰 후 기록이 전혀 없을 수가 있나요? 12 .. 2014/04/28 2,676
375191 총리는 깃털, 실세인 기춘할배는 재난문제에 무지 10 기사펌 2014/04/28 1,388
375190 낼 자궁내막 수술을 하는데요. 7 이와중에죄송.. 2014/04/28 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