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인 생존자나 희생자에게도 동일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나가다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4-04-24 20:18:11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030850149

 

아무래도 미디어나 모든 관심이 학생들에게로 많이 쏠리는데,

일반인들은 그 와중에 소외되기 쉬울 것 같아요.

안타까워서 링크 가져왔습니다...

IP : 148.88.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4.4.24 8:22 PM (182.218.xxx.67)

    저도 오늘 이 8살 아이 걱정이 되더군요. 이 아이를 도울방법이 강구되면 좋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가족 4명 중 유일하게 구조된 막내아들 조모 군(8)은 엄마가 안치된 병원의 어린이병동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지 씨의 시신이 옮겨진 지 하루가 지났지만 23일 병원 장례식장에는 아직 두 모자의 빈소가 마련되지 않았다. 조 군의 외삼촌 지모 씨(44)는 진도에서 실종 상태인 매형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조 군의 곁은 외할머니가 24시간 지키고 있다. 지 씨는 "앞으로 다가올 일이 첩첩산중인데 가족 친척들 모두 혼이 나간 상태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부가 돕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뭘 해야 하는지는 일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 2. 지나가다
    '14.4.24 8:22 PM (148.88.xxx.131)

    모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학생들에게 정부가 대처하는 것이 이 정도라면
    일반인들에게는 얼마나 부족할 지...
    알아서 챙겨주겠지 하고 기대할 수 있는 정부라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 3. 녹색
    '14.4.24 8:24 PM (182.218.xxx.67)

    그 6살 여자이이와 8살 이 아이에게도 관심을 계속 가지도록 해봐야겠어요. 지원품과 후원이 이 아이들에게도 되기를. .

  • 4. 지나가다
    '14.4.24 8:25 PM (148.88.xxx.131)

    아이들 말고, 어른들도 있어요...
    선생님들을 포함해서...일반인 어른들요...

  • 5. 녹색
    '14.4.24 8:28 PM (182.218.xxx.67)

    일반인들도 피해자인데 너무 언론에서 다뤄주지않네요. 어느만큼 피해가 되었는지 . .관심좀 가지고 관리해달라고 민원이라도 넣어야겠습니다

  • 6. ..
    '14.4.24 8:32 PM (176.92.xxx.55)

    학생도 그렇고 살아남은 일반인들도 이 분들 사고 후 트라우마 엄청날텐데 심리치료 시급하다고 봅니다. 전문가 초빙해서 피해자 전체에 대한 사후 지원 해야 할테고, 이런 지원은 정부쪽에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봐요. 그것도 안하면 그거야 말로 쓰레기 정부 인증일테고요. .

  • 7. ㅇㅇ
    '14.4.24 8:32 PM (218.235.xxx.59)

    동감입니다.
    안타까운 건 학생이건 어른이건 마찬가지입니다.

  • 8. ..
    '14.4.24 9:07 PM (176.92.xxx.55)

    혹시 이런 분들의 지원에 대해 항의하거나 건의할수 있는 정부 창구가 어디 없을까요. 일단 국민 신문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곳도 알려주시면 그쪽에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글은 상대적으로 조회수가 너무 적어서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143 조개잡는 머구리 잠수사.... 1 광팔아 2014/04/24 1,431
374142 마이홈에 내 글이나 리플, 쪽지 보이세요? 5 anab 2014/04/24 512
374141 이상하지 않아요? 6 납득이 안 .. 2014/04/24 2,205
374140 수학여행을 천국으로 간 아이들아... 9 천사들아 2014/04/24 1,411
374139 해양경찰청장님 발끈하시네요.. 팩트tv 4 .. 2014/04/24 2,409
374138 저희 형님도 노란 리본이네요. 1 ㅠㅠ 2014/04/24 2,464
374137 뉴욕 영사관에서 이 성명서를 가지고 서명을 받으려 합니다. 3 손지연 2014/04/24 1,109
374136 지금 언딘은 이종인씨 안받겠다 그 말이죠. 35 뒷북 2014/04/24 4,776
374135 세월호 시신을 엘리베이터에 버려두고 도망갔답니다 8 별아저씨 2014/04/24 5,412
374134 정말 답답하네요. 두분이 그리.. 2014/04/24 489
374133 실연당하고 미친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1 2014/04/24 3,191
374132 가족이 안산에서 장례를 돕고있어요 ㅇㅇ 2014/04/24 1,833
374131 실종자가족들에게 폭행했다는 얘기도 있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간다.. 2 .. 2014/04/24 1,341
374130 목포해경 보고서 사건을 보고 느낀 후진성 2014/04/24 521
374129 중3수학과외 질문드립니다 5 장미 2014/04/24 1,056
374128 무전기 하나 정상화시키라는데 벌써 몇분째 헛소리야 3 미친 2014/04/24 940
374127 노란리본이 두려운가... 8 제발... 2014/04/24 3,411
374126 문진미디어가 세모 계열사 15 정말 2014/04/24 5,180
374125 김수현, 잘했다 단원고에 직접 기부한거 14 수현아 2014/04/24 4,441
374124 방금 팩트 방송에서 왜 소리 났어요? 2 답답 2014/04/24 1,438
374123 도대체가 2 광팔아 2014/04/24 715
374122 지나가는 고등학생들 안아주고 싶어요. 3 마음이 아파.. 2014/04/24 744
374121 심청아 미안해 ... 2014/04/24 627
374120 정말 ... 2014/04/24 333
374119 진실된 언론사에 후원하실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9 샬랄라 2014/04/24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