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이 정말 엄마역할을 너무 잘 하고...딸 역할을 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사무실에 항상 라디오를 틀어두거든요.
라디오 들으면서 퇴근준비 하는데.아바의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라는 노래가 나오네요.
노래 가사도 너무 가슴아프고결혼하는 딸 머리를 빗겨주며 부르던 영화장면도 생각나서
사무실에서 결국 울었어요.
앞으로 이 노래는 못 들을것 같아요.
Schoolbag in hand, she leaves home in the early morning
Waving goodbye with an absent-minded smile
I watch her go with a surge of that well-known sadness
And I have to sit down for a while
The feeling that I'm losing her forever
And without really entering her world
I'm glad whenever I can share her laughterThat funny little girl
책가방을 손에 들고 그녀는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네
정신없는 미소를 띠고 손을 흔들지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익숙한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옴을 느껴
그래서 나는 잠시 앉아 있어야 해
내가 그녀를 영원히 잃어버린 듯한 느낌
한 번도 그녀의 세계에 진정으로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내가 그녀의 웃음을 나눌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이 작고 귀여운 소녀와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I try to capture every minute
The feeling in it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Do I really see whats in her mind
Each time I think I'm close to knowing
She keeps on growing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나는 모든 순간을 담아두고자 하지만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내가 진정으로 그녀의 마음 속을 본 적이 있을까?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을 때면
그녀는 또 훌쩍 자라 버리는 걸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Sleep in our eyes, her and me at the breakfast table
Barely awake, I let precious time go by
Then when shes gone theres that odd melancholy feeling
And a sense of guilt I cant deny
What happened to the wonderful adventures
The places I had planned for us to go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Well, some of that we did but most we didn't
And why I just dont know
잠이 덜 깬 눈으로 그녀와 나는 아침 식탁을 마주하네
간신히 잠을 깨며 나는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지
그녀가 떠난 자리엔 묘한 슬픔이 남아 있어
그리고 부정할 수 없는 죄책감도
경이로운 모험 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우리가 함께 가려고 계획했던 곳들에서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그래, 어떤 일들은 우리가 함께 했지만 대부분은 함께 하지 못했어
왜 그랬는지는 나도 모르겠구나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I try to capture every minute
The feeling in it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Do I really see what's in her mind
Each time I think Im close to knowing
She keeps on growing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나는 모든 순간을 담아두고자 하지만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내가 진정으로 그녀의 마음 속을 본 적이 있을까?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을 때면
그녀는 또 훌쩍 자라 버리는 걸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freeze the picture
And save it from the funny tricks of time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때때로 나는 시간을 멈출 수 있기를 소망하네
그리고 이 순간을 얄궂은 시간의 장난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기를
허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Slipping through my fingers all the time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네
Schoolbag in hand she leaves home in the early morning
Waving goodbye with an absent-minded smile...
책가방을 손에 들고 그녀는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네
정신없는 미소를 띠고 손을 흔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