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개의바람이되어 !
가사가 가슴 뭉클하게 하네요.
올리고 싶은데방법을ㅠㅠ~
1. 음
'14.4.24 6:50 PM (222.111.xxx.71)아까 어떤 분이 올렸다가 삭제했어요.
왜 삭제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노래도 위로가 되지는 않나봐요.2. ...
'14.4.24 7:07 PM (14.36.xxx.55)노무현 대통령 추모곡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곡인데..
곡 자체가 슬퍼요.
더군다나 임형주가 불러서 더 슬퍼요.3. ...
'14.4.24 7:14 PM (121.88.xxx.46)유투브에 검색해서 주소 붙이시면되요. 댓글에 써도되구요.
삭제한건..올리면서도 좀 망설였습니다.
그저 같이 슬퍼해야 하는게 제가 할일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 음악은...그저 슬픈 나 자신을 위로하는 걸까...
부모님들이 슬프시겠지 하는 수준의 감정에 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좀 자신을 반성하게 되서...
누군가를 위로하는것은 쉬운일 같아 보일 수 있어도 함부로 할일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자식을 잃은 심정도 가늠할 수 있는데
내가 보는 눈앞에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심정은 그 누구도 알 수도 없습니다.
감히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는 거지요.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지만
예전에 그냥 없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혼자 모서리를 치곤했습니다.
아기가 잠들었을땐 숨잘쉬고 있느건가..하고 숨소리를 확인하곤 했었죠.
이제 가족들에게 어떤마음이어야 될지 생각해야 될듯 합니다.
전에쓴 제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48644. .....
'14.4.24 7:16 PM (121.88.xxx.46)덧붙여서...
사실 시간이 지나서는 몰라도
위로보다는 더 슬프게 할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