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댓글로 쓰다가 원글로 올립니다.
200명씩이나 몰려가서 뭘 할지 끔찍합니다.
라면먹고 치킨 먹으며 너네 미개하다고 하지나 않을지?
치료라는 이름으로 더한 짓들을 서슴없이 할 인간들이라고 봅니다.
저 인간들이 학교에 몰려가는 건 치료가 아니라 감시와 협박을 위해서에요.
지인이 안산에 사는데 지역 분위기가 너무 침울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공감능력 전혀 없는, 오히려 종북타령 미개인타령하는 무리들이 몰려가는 거에요.
구조를 안 하고 애들을 죽인 게 해경이고 정부인데,
이젠 살아남은 애들까지 저 인간들 손에 맡겨야 하는 건가요?
저건 어떻게든 거부해야 한다고 봐요.
학교에선 아마 그럴 힘이 없겠죠.
단원고 학부모들이라도 나서주면 안되나요?
우리라도 항의하면 안될까요?
김수현씨가 내놓은 3억원으로 아이들 치료할 수 있지 않은가요?
그동안 해경이랍시고 믿고 기적을 바랐지만
이젠 그게 아니라는 거 너무 명백하게 드러났고,
저 프로그램조차도 어떤 인간들에게 이익이 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더이상은 아이들을 저 인간들 손에 맡겨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