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가 폐지모아 여행보냈다는 얘기며..
돌덩이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4-04-24 18:09:35
수학여행비 30여만원이 없어 못가는 손녀위해 할머니가 폐지모아 마련한 돈으로 겨우 보냈다는 이야기 들으셨나요... 너무 슬퍼요 그냥 너무 슬퍼요ㅠㅠㅜ 제가 사는 곳에 안산에서 오는 아이가 있는데 원래는 단원고 가야했다네요 친구들이 단원고2학년인데 이번에 제주로 여행간다고 카톡으로 자랑하면서 좋아했대요 ㅠㅠ 그 아이 대성통곡하고 반 분위기 너무 침울하대요 제가 사는 곳엔 교사 2명이 실종상태입니다 그저 모든 게 꿈이었으면....ㅠㅠ
IP : 223.62.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4.4.24 6:38 PM (112.161.xxx.65)얼마나 원통한 일인지..
아이없어 사심없다던.. 지금의 대통령은
남의 자식이라 그런지 공감도 못하네요..2. ...
'14.4.24 6:56 PM (61.77.xxx.72)제주도 구경이라도 하고 갔으면...
맛난 거라도 사먹고 갔으면...ㅠㅠ3. ......
'14.4.24 7:15 PM (116.38.xxx.201)얼마나 가슴설레며 갔을까요..
며칠전에 배타고 떠나느 모습 cctv화면 모습을 실시간으로 떠나는 모습 보는데
배안에 모든 불들이 환하게 켜저서 가더라구요..무슨 크루즈여행가듯이..
소리치고 싶었어요.그화면 보면서..내리라고..빨리 내리라고..
밤에 불꽃놀이도 하고 춤도추고 신나서 소리지르고 했을텐데..
아..정말 참담합니다..4. 정말
'14.4.24 7:19 PM (211.207.xxx.203)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없지만, 정말 할머니 얼마나 원통하실까요 ?
폐지 주은 노력 후회하실테고.5. ...
'14.4.24 7:56 PM (61.254.xxx.53)수학여행 간다고 새 옷, 새 신발 사 입고 기대에 부풀어 배에 올랐을 애들 생각하면.......
아이가 수학여행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그래도 학창시절 추억이라며 보내신 아버지.....
자기 때문에 아이가 숨진 거라며 울고 또 우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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