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스트목록에 김혜경씨로 시작하는 글을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웹게시판에 자신의 닉넴이나 이름을 본다면 여러분은 어쩌시겠습니까?
깜짝놀라게 됩니다.
더군다나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청와대 행에 동참하자는 분위기가 몰렸던 날
82쿡사이트가 닫히면서 온갖 억측이 난무할때 여러가지로 골치아팠을 운영자를
실명까지 거론하며 비판하다뇨!
그 글쓴 분은 10년차 회원임을 주장하며 박그네전복을 꾀하는 세력과 세뇌를 관망하는
운영자를 질책하고 그 세력들의 세뇌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며 상황파악을
못한다며 82쿡 회원들까지 비판했습니다.
물론, 카카오톡으로 살려달라고 메세지를 보냈다는 글에 휩쓸리긴 했죠.
하지만 그 거짓 카카오톡, 고가의 판매목적으로 작정하고 사기친것에 넘어가지 않을수도
없는일 아닙니까!
82쿡은 분명히 회원들간에 자정작용이 있으며 이만큼 비실명 사이트가
욕설부족하고 음란하지 않으며 스스로 정화작용까지 갖춘 개방형 사이트도 드뭅니다.
그 분 글에 주요요지는 이미 배가 기울때 아이들 목숨은 끝났다.
더이상 구조할수없다는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라면서 정부의 잘못이 아니랍니다.
택도 없는 소리 하지마십시요.
해경의 첫 사고 구조당시에 배의 선체 유리창을 깨고 탈출시킬수있다는게 전문가들 의견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같은 비 전문가들도 아는 상식입니다.
(해경이 구조당시에 사진 인터넷에 찾아보십시요. 그것때문에
제가 가는 카페에서도 난리 났으니까요.)
유리창은 특수부대를 불러서 깨서 사람들을 수심이 낮기 때문에 바다로 바로 던져도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주변에 배들을 끌어와서 구조하면 되니까
그런데 해경이든. 해군이든 그렇게 했습니까?
나중에 특수부대 불러서 15분만 들여다보고 그냥 갔답니다.
해외에서도 왜 그런상황에서 구조를 못했냐고 비난했는데 어디서 되도않는 거짓말을 하십니까?
그럼 해경과 해군은 누가 통제합니까?
정부에서 하죠?
그리고 정부에서 그 이후에 어떻게 했습니까?
소방안전청에서 현장업무를 보게했던 법을 고쳐서 안전행정부로 6천만원 들여서 이관하고
그 안전행정부에서 보여준게 뭡니까!
단 한명이라도 구조했습니까?
뉴스K에 희생자가족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보십시요.
3,4일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구조를 하지 않았다는 증언.
굳이 인터넷뉴스를 보지 않더라도 전국민이 일주일이 넘도록 듣고 보고 낱낱히
박그네정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목도하지 않았습니까?
그래놓고 박그네대통령이 희생자들 앞에 섰을때 옆에 있는 정부관계자가 구조단이
500명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박그네정부 비판하면 안됩니까?
그 글쓴 110.11.XXXX.73 님 정신차리세요.
공중파와 일부 종편과 조중동에서 세월호 선장과 청해진해운에 대해서 집중공격을 하면서
그쪽으로 모든 잘못을 몰아가서 여론을 몰아가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박그네정부과 해경,해군, 안전행정부는 면죄부를 받습니다.
그래놓고 어제뉴스 보니까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는 재난을 책임지는 곳이 아니다..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대체 그럼 청와대는 뭐하는곳입니까?
대통령은 왜 있습니까?
지금도 공중파와 일부종편뉴스만 보시는 어른들은 박그네정부가 그래도 열심히 구조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조하는 사람도 없는데 구조단이 500명이라고 거짓말하는게 그대로 공중파로 전파를 타니까말이죠.
여당이든 야당이든 어느쪽에도 껴있지 않은것 처럼 보이지만 결론은 박그네지지자 같은 당신.
솔직해 집시다.
여기서 전략화를 구상하는데 누군지..누가 우군화 정책을 하는지!
양심적으로 말해봅시다. 양심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