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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oops 조회수 : 4,206
작성일 : 2014-04-24 15:18:32

그 늙은 여자, 이번 사고(라 쓰고 학살이라고 읽히는) 나고 단 한번이라도 울음을 보인 적이 있었나요?

안보려고 해도 빨려들 듯이 계속 사고관련 뉴스들을 보고 있는데.......단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요.

 

 

(악어의 눈물이든 뭐든.... 사람이든 아니든.... 최소한 그 여자도 생명일건데....

생명이라면  생명앞에서 어떻게든 반응하는 티끌같은 흔적이라도 확인하고픈 이 구차한 안타까움......ㅠㅠ) 

IP : 121.175.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4 3:19 PM (210.217.xxx.81)

    찡그린 얼굴은 있드만요

  • 2. oops
    '14.4.24 3:20 PM (121.175.xxx.80)

    10년 가까운 82생활동안 질문 글은 처음이네요...ㅠ

  • 3. 어쩌라고
    '14.4.24 3:20 PM (203.247.xxx.210)

    나도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어!(빠직)

  • 4. ....
    '14.4.24 3:21 PM (58.76.xxx.230)

    자꾸 이런힌트 주지마세요.
    또 선거 앞서서 언제 극적으로 울어야 하나...
    짜고있을지도...

    선거의 여왕이시니...

  • 5. ...
    '14.4.24 3:21 PM (112.223.xxx.172)

    있긴 있네요..;;;;

    http://news.zum.com/articles/4696424?c=01&sc=2

  • 6. ...
    '14.4.24 3:23 PM (180.231.xxx.23)

    힌트.. 저도 그 생각했어요
    울고 짜고 할지 모르니글 지우는게 나을듯

  • 7. 진짜
    '14.4.24 3:23 PM (14.52.xxx.59)

    그래서 그럴까....
    뭔가 중요한게 결핍된 사람같아요
    임기 채우고 나온다면 상담이라도 받아야 할 사람 같아요
    아직도 박정희 찬양하는 사람들이 자주 얘기하는게 독일가서 광부들 안고 운거...인데
    이사람은 어째 그정도의 측은지심도 없을까요 ㅠ

  • 8. oops
    '14.4.24 3:23 PM (121.175.xxx.80)

    윗님, 이번 참사와는 하등 관꼐없는 지 참모 사망때 눈물인데요?

  • 9. 애쓰는 기자들...
    '14.4.24 3:28 PM (124.49.xxx.88)

    그나마도 저렇게 줌인확대해서 찍어야 겨우 보이는 눈물....

  • 10. ..
    '14.4.24 3:29 PM (211.176.xxx.46)

    여자에 대한 증오심이 다소 있으신 듯. 그 사람이 남자였어도 남자 운운 했을지 생각해보시길. 그 사람이 눈물을 흘리든지 말든지 관심 갖기 전에. 그 사람이 눈물 흘리는 것과 해당 사건이 무슨 상관입니까?

  • 11. oops
    '14.4.24 3:32 PM (121.175.xxx.80)

    윗님, 티끌같은 말꼬리 잡아 논점 흐트리지 마세요!

    도저히 그 늙은 할망구에게 대통령...그런 용어를 붙일 수 없어서 썼을 뿐예요.

  • 12. 어찌보면
    '14.4.24 3:33 PM (175.116.xxx.250)

    어떤 불행도 자신의 불행을 이길 수 없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젤 힘들었어. 그걸 이겨낸 내가 젤 대단해 라는 마음이 지배하는듯

  • 13. ..
    '14.4.24 3:33 PM (211.176.xxx.46)

    눈물은 안약을 넣어도 흘릴 수 있습니다.

  • 14. ...
    '14.4.24 3:36 PM (112.223.xxx.172)

    악, 이번 사고나서...라는 원문을 못 읽어네요.
    그렇다면 못 봤습니다.

  • 15. 냅둬요
    '14.4.24 3:37 PM (115.137.xxx.87)

    감정없는 인간

  • 16.
    '14.4.24 4:00 PM (183.98.xxx.7)

    보좌관 장례식에 시뻘건 립스틱에 진한 아이라인..

  • 17. oops
    '14.4.24 4:04 PM (121.175.xxx.80)

    어미 사망때 23살(대학 졸업후), 아비 사망땐 28살(프랑스 유학중)이었습니다.

    저런 게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윈 불쌍한 사람"...ㅠㅠ
    수십년을 두고 동정을 받아야 한다면... 도대체 이 땅에서 안 불쌍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왕들이 다스리던 조선시대 때도 그렇게나 충성스런 머슴은 없었을 겁니다...ㅠㅠ

  • 18. 아빠한테
    '14.4.24 4:22 PM (222.110.xxx.248)

    떼쓴적 있어요....그때 울지 않았을까요?

    http://www.podbbang.com/ch/4362
    79회 최태민 특집 들어보세요.

  • 19. 올갱이
    '14.4.24 4:53 PM (119.64.xxx.3)

    아뇨..울다뇨
    눈에 독기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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