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4-04-24 15:09:29
집주인이 빚이 많아 근저당이 걸렸는데 어찌어찌해서 근저당이 풀리고 집이 매매가 되었어요
현재 가계약만 했는데 곧 정식 계약할 예정이고
그 집에 살던 세입자는 다른 집을 구해두었고 집을 산 사람은 계약하고 두달후쯤에 이사를 오기로 합니다
여기까진 정상적인 매매 순서구요
그런데 이 집주인이 빚문제로 불안하다 보니 근저당을 풀었어도 명의가 바뀌기전까진 불안한겁니다
또 집에 뭐가 걸릴까봐
불안해하는 사람은 이 집의 실질적인 주인이구요
빚대신 이 집을 팔면 돈을 받기로 한 사람이죠
그래서 새주인이 이사올 날이 좀 남았지만 계약하자마자 전액 돈을 다 받고 명의를 줘버리면 안되나 하는건데요
새주인이 자금은 준비되있다고 해서 든 생각인데요
세입자도 가게될 집 구해서 문제없구요
단지 이사만 바로 하지 못하는것뿐 돈과 명의는 동시에 오고가는것.
새주인이 이런 사실 알면 불안해 할까요

IP : 175.215.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죠
    '14.4.24 3:21 PM (121.160.xxx.196)

    세입자를 임시 원룸이라도 빌려서 오늘 내보내고
    집을 비워둔 후 명의 바꾸면 되지 않나요?
    그러니까 계약일을 2개월 앞당기는거죠

  • 2. ...
    '14.4.24 3:25 PM (175.215.xxx.46)

    두달동안 전세끼고 매매했다 생각하면 안되겠죠?
    새주인이 돈을 미리 주고 싶어할리는 없겠지만요

  • 3. 인수
    '14.4.24 3:30 PM (1.229.xxx.97)

    님 말대로 전세를 끼고 산걸로 하면 됩니다.
    매매가에서 전세금을 빼고 거래하면 됩니다.
    잔금치르고 이전등기하시고 두달후 세입자에게 전세금 돌려주고
    님은 집수리하시고 들어가심되겠네요.^^

  • 4. ...
    '14.4.24 3:45 PM (175.215.xxx.46)

    그런데 세입자한테 줄 돈은 없어요 세입자가 가족이라 거의 공짜로 살아서...돈을 한꺼번에 줘야하는거죠.
    새집주인은 빨리 명의 바꿔놓으면 이 집에 대한 불안한점 없어져서 좋은것도 있지 않을까요

  • 5. ......
    '14.4.24 4:59 PM (122.32.xxx.40)

    세입자가 받을 돈도 없는데 살고 있는 상황에 명의를 바꾼다 한들
    그 세입자들이 약속 바꿔 나가지 않고 버티는 상황이 되면 복잡해지는데...
    현 세입자와 문서로 뭔가 남겨놔야 할것 같은데요.
    돌려줄 돈이라도 있으면 만약의 사태에 법무사를 쓰던 변호사를 쓰던 하면 되는데
    저희 시댁에 그런식으로 10년 넘게 나간다 정해졌다 하면서 월세도 안내고 고생시키다가
    명도 했더니 다른 사람 집어넣고 하면서 시간 끌어서 명도만 수차례, 이전금지 가처분 명령받고
    이사비용 줘가며 겨우겨우 법원 명령 받아 내보냈던 세입자가 있었거든요.
    일이 착착 진행된다면 몰라도 미래의 일은 장담을 못해서...이러나 저러나 새 집주인은 불안할 것 같아요.

  • 6. 빙그레
    '14.4.24 5:11 PM (122.34.xxx.163)

    같은돈주고 왜 불안한 집을 살까요.
    요즈음같은 시대에 저 같음 매물도 많은데
    정상적인 집으로 계약할것 같아요.

  • 7. ,,,
    '14.4.24 7:51 PM (203.229.xxx.62)

    그 집이 대출이 없거나 서류상 깨끗한 상태면 구매자가 집 가격 만큼 가압류 걸어 놓으면 될것 같은데요.
    가압류 거는 경비는 부담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86 살이 빠짐 얼굴도 작아지나요? 9 날씬녀가꿈 2014/04/28 2,458
375285 해경의 기자회견.동영상..퍼지고있습니다 13 。。 2014/04/28 4,452
375284 배에서 걸려온 생존자 전화는 왜 아무 언론에서도 안 다루죠? 3 어머니의 절.. 2014/04/28 1,630
375283 헐...청와대 게시판 화제 글 사라졌네요 (자진삭제인것으로 밝혀.. 16 ... 2014/04/28 2,433
375282 아래 조난신고 새벽글 오보로 확인된 내용들입니다. 8 알바 2014/04/28 1,176
375281 이종인 대표님 6 후리지아 2014/04/28 2,104
375280 옷닭이 삐진 모양이네요 16 구조대 2014/04/28 5,167
375279 YS차남 김현철 “朴 대통령, 군림이 몸에 배서···” 5 호박덩쿨 2014/04/28 2,455
375278 잠수부 여러명글 클릭하지마세요. 11 밑에 2014/04/28 781
375277 (서명) 아고라 청원 - 구조작업에서 언딘을 배제하라 5 서명해요 2014/04/28 995
375276 세월호 참사 주범들이 정부에 500억 요구하는 엽기 대한민국 7 이기대 2014/04/28 2,278
375275 남편의 외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8 남편의 외도.. 2014/04/28 8,572
375274 만약 신의 선물 14일처럼 타임워프 한다면. 1 클로이 2014/04/28 492
375273 82쿡 대피소 카페에 대한 의논 중입니다. 20 돈지옥 2014/04/28 2,404
375272 오유 게시판 열리나요? 21 점셋 2014/04/28 1,913
375271 펌)세월호의 진짜 범인은 따로있다. 11 2014/04/28 3,588
375270 고용지원센터에 사대보험 말고 소득세도 전산으로 뜨나요? 1 급질 2014/04/28 618
375269 청와대 게시판 스크랩 ; 내나라가 이런 나라입니다 .... 2014/04/28 1,915
375268 ㄷㄷㄷ 정국이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했도다! 2 참맛 2014/04/28 2,134
375267 세월호 , 정부, 긴급 구조계약 하나도 안햇어요. 언딘 기다리느.. 1 이기대 2014/04/28 924
375266 어버이날 선물 관련 문의드립니다. 4 뽀연 2014/04/28 1,460
375265 초기 사건시간 에 집중 하여야 한다 2 ... 2014/04/28 642
375264 ytn 방송 도중 민간잠수부원 발언 보세요. 7 보세요. 2014/04/28 2,009
375263 연합뉴스는 통신사예요.ytn하고 상관없어요, 4 서로 경쟁회.. 2014/04/28 1,046
375262 ...저 절규소리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6 어머니의 절.. 2014/04/2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