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4-04-24 15:09:29
집주인이 빚이 많아 근저당이 걸렸는데 어찌어찌해서 근저당이 풀리고 집이 매매가 되었어요
현재 가계약만 했는데 곧 정식 계약할 예정이고
그 집에 살던 세입자는 다른 집을 구해두었고 집을 산 사람은 계약하고 두달후쯤에 이사를 오기로 합니다
여기까진 정상적인 매매 순서구요
그런데 이 집주인이 빚문제로 불안하다 보니 근저당을 풀었어도 명의가 바뀌기전까진 불안한겁니다
또 집에 뭐가 걸릴까봐
불안해하는 사람은 이 집의 실질적인 주인이구요
빚대신 이 집을 팔면 돈을 받기로 한 사람이죠
그래서 새주인이 이사올 날이 좀 남았지만 계약하자마자 전액 돈을 다 받고 명의를 줘버리면 안되나 하는건데요
새주인이 자금은 준비되있다고 해서 든 생각인데요
세입자도 가게될 집 구해서 문제없구요
단지 이사만 바로 하지 못하는것뿐 돈과 명의는 동시에 오고가는것.
새주인이 이런 사실 알면 불안해 할까요

IP : 175.215.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죠
    '14.4.24 3:21 PM (121.160.xxx.196)

    세입자를 임시 원룸이라도 빌려서 오늘 내보내고
    집을 비워둔 후 명의 바꾸면 되지 않나요?
    그러니까 계약일을 2개월 앞당기는거죠

  • 2. ...
    '14.4.24 3:25 PM (175.215.xxx.46)

    두달동안 전세끼고 매매했다 생각하면 안되겠죠?
    새주인이 돈을 미리 주고 싶어할리는 없겠지만요

  • 3. 인수
    '14.4.24 3:30 PM (1.229.xxx.97)

    님 말대로 전세를 끼고 산걸로 하면 됩니다.
    매매가에서 전세금을 빼고 거래하면 됩니다.
    잔금치르고 이전등기하시고 두달후 세입자에게 전세금 돌려주고
    님은 집수리하시고 들어가심되겠네요.^^

  • 4. ...
    '14.4.24 3:45 PM (175.215.xxx.46)

    그런데 세입자한테 줄 돈은 없어요 세입자가 가족이라 거의 공짜로 살아서...돈을 한꺼번에 줘야하는거죠.
    새집주인은 빨리 명의 바꿔놓으면 이 집에 대한 불안한점 없어져서 좋은것도 있지 않을까요

  • 5. ......
    '14.4.24 4:59 PM (122.32.xxx.40)

    세입자가 받을 돈도 없는데 살고 있는 상황에 명의를 바꾼다 한들
    그 세입자들이 약속 바꿔 나가지 않고 버티는 상황이 되면 복잡해지는데...
    현 세입자와 문서로 뭔가 남겨놔야 할것 같은데요.
    돌려줄 돈이라도 있으면 만약의 사태에 법무사를 쓰던 변호사를 쓰던 하면 되는데
    저희 시댁에 그런식으로 10년 넘게 나간다 정해졌다 하면서 월세도 안내고 고생시키다가
    명도 했더니 다른 사람 집어넣고 하면서 시간 끌어서 명도만 수차례, 이전금지 가처분 명령받고
    이사비용 줘가며 겨우겨우 법원 명령 받아 내보냈던 세입자가 있었거든요.
    일이 착착 진행된다면 몰라도 미래의 일은 장담을 못해서...이러나 저러나 새 집주인은 불안할 것 같아요.

  • 6. 빙그레
    '14.4.24 5:11 PM (122.34.xxx.163)

    같은돈주고 왜 불안한 집을 살까요.
    요즈음같은 시대에 저 같음 매물도 많은데
    정상적인 집으로 계약할것 같아요.

  • 7. ,,,
    '14.4.24 7:51 PM (203.229.xxx.62)

    그 집이 대출이 없거나 서류상 깨끗한 상태면 구매자가 집 가격 만큼 가압류 걸어 놓으면 될것 같은데요.
    가압류 거는 경비는 부담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305 이번 선거가 대통령 선거인가 보네요 8 ㅇㅇ 2014/06/01 1,967
384304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은 어느정도 열까요? 현재 2014/06/01 589
384303 고민들은 잠시 접어 두고 머리 좀 식히시라고..ㅋ 3 .... 2014/06/01 925
384302 (이와중에 생활질문)씽크대 밑이 한강이 됐어요...ㅜㅜ 9 수리비 아까.. 2014/06/01 1,453
384301 조희연 서울교육감후보의 문용린 고승덕후보에 대한 논평글입니다 2 집배원 2014/06/01 1,329
384300 월요일에 일어날 사건들... 신끼를 발동해 보셔요~((((경기 .. 25 무무 2014/06/01 10,814
384299 공기압 마사지 효과 괜찮나요? 임신중 다리 퉁퉁.. 6 ^^ 2014/06/01 11,295
384298 이래서 교육감의 자질과 철학이 중요하다 1 샬랄라 2014/06/01 630
384297 중2아들 여름옷 사주려고요... 5 덥다 더워.. 2014/06/01 1,585
384296 유산균 추천해 주세요 9 감사합니다 2014/06/01 3,121
384295 지선에출마한 4대강 부역자들-정몽준,원희룡,홍준표,김관용,김기현.. 2 뻔뻔한그들 2014/06/01 870
384294 조희연 맨 앞에 다는 거 말이예요. 11 에고 2014/06/01 1,530
384293 7000만원 여유자금 1 유나01 2014/06/01 2,191
384292 전국 31곳 세월호 추모 집회 거리행진 박근혜 사퇴외처 ... 2014/06/01 709
384291 (서울조희연) 렌터카를 사용하다 사고냈는데 5 도와주세요 2014/06/01 928
384290 고희경씨 새로운 인터뷰 했네요 20 ... 2014/06/01 14,190
384289 혹여라도 새정치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14 새누리당 정.. 2014/06/01 2,626
384288 학교 급식1인당 단가 다들 아시고 계시나요? 32 혜원용태맘 2014/06/01 3,636
384287 급 급 급)서울시개표 참관인이 절대부족하답니다-공명선거 시민연대.. 1 집배원 2014/06/01 762
384286 요새 힘들어서 자리양보하기 싫을때 쓰는 대표적인 스킬이.. 1 자리양보 2014/06/01 1,602
384285 (서울조희연)조희연 펀드 참여했어요. 5 == 2014/06/01 712
384284 문용린, 교육부장관 시절 ‘접대부 술자리’···다시 도마에 7 샬랄라 2014/06/01 1,417
384283 몽후보, 지하철 개찰구에 딱 걸렸음. 8 타봤어야 알.. 2014/06/01 2,644
384282 일본의 결혼 현실 17 withpe.. 2014/06/01 22,092
384281 투표를 꼭 해야하는 이유 1 바람 2014/06/01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