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슬프고도 웃긴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4-04-24 14:21:47
해양경찰이 세월호 수색·구조를 위해 다이빙벨을 뒤늦게 투입했다는 지난 23일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실제 사고 장소로 이동하는 다이빙벨이 포착돼 정부의 은폐 의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발뉴스와 팩트TV와 23일 오후 합동생방송을 통해 
“해경은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가운데, 강릉에 소재한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린 것이 확인됐다”며 
“언론 몰래 오전 9시에 현장에 보내는 과정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다이빙벨을 빌려줬다는 
김아무개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 교수는 “돈을 받진 않았고 그쪽(해경)에서 
위급하다고 말해 잠시 다이빙벨을 빌려준 것”이라며 
“해경이 학교 쪽으로 협조요청을 해서 빌려준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구조작업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4일 오전 국민TV <뉴스K> 취재진도 해경이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에 해경에서 빌린 이 다이빙벨은 2인용으로 감압기능도 검증 안 된 
일본식인 것으로 알려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을 불허할 때는 언제고, 
왜 이제야 투입을 결정하게 됐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해경은 보조 인원까지 4~5명의 구조 인력을 태우고 유속과 관계없이
 20시간까지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알려진 이 대표의 다이빙벨 수중 장비 활용을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불허했다. 
결국 자비를 들여 바지선까지 빌려왔던 이 대표의 다이빙벨 팀은 세월호 구조 작업에
 투입되지 못하고 22일 진도 팽목항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해경 측 관계자는 다이빙벨 ‘몰래’ 투입 의혹에 대해 24일 미디어오늘과 전화통화에서 
“해경에서는 민간 다이빙벨과 관련해 전혀 계약한 바가 없고 구조 현장에 투입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해경은 전혀 다이빙벨 투입을 안 하고 있고 현재도 수색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인양 작업에 다이빙벨을 활용할지는 검토 중이다”고 해명했다.
IP : 211.220.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마들
    '14.4.24 2:23 PM (182.227.xxx.225)

    조작 은폐 왜곡 선동 빼고 할 줄 아는 게 뭐냐?

  • 2. 어이상실
    '14.4.24 2:23 PM (61.43.xxx.163)

    왜 자꾸 이러는거죠... 진 빠져요

  • 3. 82쿡인
    '14.4.24 2:23 PM (175.117.xxx.32)

    거짓말로 당선되니, 이것들이 거짓말 하기 대회하고 있네요....누가누가 잘하나 하고 있나...

    청문회로 꼭 밝혀야 합니다.

  • 4. ㅡㅡ
    '14.4.24 2:27 PM (223.62.xxx.2)

    이것들은
    오리발만 처먹고 살았나

    국민이 우습냐?

  • 5. 해경
    '14.4.24 2:38 PM (221.139.xxx.10)

    은 정말 엄중히 죄를 물어야 해요.
    사람의 귀한 생명을 가지고 뭘 했는지 똑똑히 만천하에 알려야 합니다.

  • 6. 배에
    '14.4.24 2:41 PM (175.200.xxx.213)

    실고 가는 저건 뭐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4134508781

  • 7. 미친
    '14.4.24 2:48 PM (175.201.xxx.248)

    거짓말만 하네
    미친 거짓말쟁이들

  • 8. 우제승제가온
    '14.4.24 3:10 PM (223.33.xxx.102)

    해경은 안쓰고 해군이 쓸려고 하나 보네요

  • 9. 거짓말
    '14.4.24 3:33 PM (121.190.xxx.124)

    못하면 명박정부에 들어 갈 수가 없죠.
    그건 명박이 때 이미 보여주었죠.

  • 10. ...
    '14.4.24 3:38 PM (114.203.xxx.204)

    김추자님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근데 그건 갖다 뭐하려고 그랬대요?
    위급하다며?

  • 11. ***
    '14.4.24 4:00 PM (14.36.xxx.232)

    국민이 우습겠죠. 거짓말에 범죄에 비리 다 저질러도 엠비고 박근혜고 새눌당이고 다 뽑아주는데 안 우습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12 KBS와 모든 언론 그리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1 무국 2014/04/24 1,607
374011 학부모들과 청장의 실시간 대화... 9 2012치자.. 2014/04/24 1,414
374010 [단독]'특혜수색' 언딘..알고보니 '청해진'과 계약업체 2 ho 2014/04/24 1,525
374009 jtbc가 몇번 채널인가요? 6 ㅡㅡㅡ 2014/04/24 2,023
374008 이 와중에 이자스민 법안 18 .. 2014/04/24 2,013
374007 수첩 이건 기회라고.... **** 2014/04/24 678
374006 "흉금 터놓자"며 오바마 스시집 초청했지만.... 2 TPP 2014/04/24 2,330
374005 씨랜드 참사로 아이잃은 분이 쓴 시랍니다. 6 2014/04/24 1,881
374004 방금 전에 에르메스 고민하신 님 20 건너 마을 .. 2014/04/24 5,658
374003 역린 상영 기념 재미 없을 지 모르는 역사 이야기 - 사도세자를.. 2 mac250.. 2014/04/24 1,296
374002 [국민TV] 9시 뉴스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 노종면 진행 2 lowsim.. 2014/04/24 924
374001 비타민씨 먹고 변비... 4 // 2014/04/24 4,249
374000 이종인씨 걱정됩니다. 15 솔직히 2014/04/24 4,383
373999 현제 상황 녹화해주세요 6 제발 2014/04/24 961
373998 케밥글 클릭하지 마세요. 3 밑에 밑에 2014/04/24 1,085
373997 인양작업 언딘과만 하기로 독점계약했었대요... 13 ... 2014/04/24 2,203
373996 몇 년만에 새 글 씁니다... 4 몇 년만에... 2014/04/24 902
373995 일반인 생존자나 희생자에게도 동일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8 지나가다 2014/04/24 959
373994 새누리당 실세 측근 '세월호 참사' 에도 버젓이 골프 15 // 2014/04/24 2,086
373993 케밥 봉사자들 안 쫒겨났데요 14 .. 2014/04/24 3,559
373992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 구조 후 음주검사는 했는가요? 1 참맛 2014/04/24 666
373991 팩트티비-피해자가족과 당국간 대화 생중계 중 66 기가막혀 2014/04/24 3,500
373990 동영상 [한국어 자막] BBC 방송이 많은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 2 ... 2014/04/24 2,166
373989 팩트..고발뉴스 1 ..... 2014/04/24 770
373988 "국민은 봄 잃어버렸는데 대통령 의상은…" 70 oops 2014/04/24 1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