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의 탓, 시스템 탓, 그리고 정부 탓

세우실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4-04-24 12:48:22

 

 

 

 

http://ppss.kr/archives/20100

 

 

짧지만 핵심이 잘 녹아있는 글이라 생각해 가져왔습니다.

 

 

 

―――――――――――――――――――――――――――――――――――――――――――――――――――――――――――――――――――――――――――――――――――――

”스스로를 향해 너는 이렇다, 저렇다,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당신이 얻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中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의 일부사람들
    '14.4.24 12:54 PM (118.220.xxx.140)

    이말을 제대로 파악할수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 2. ...
    '14.4.24 12:56 PM (125.182.xxx.31)

    발췌

    모든 문제는 시스템과 사람으로부터 발생한다.
    국가적 재난이 벌어질 때, 그 책임의 소재를 개인에게 돌리기는 힘들다.
    결국 시스템에게로 돌아가고, 그 시스템이 ‘비인간’인 이유로 국민들은 ‘탓’을 할 대상을 찾지 못한 채 회의주의에 빠지거나 국가 지도자와 정부에게 증오심을 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시스템을 누가 만드는가? 사람이 만드는 것이되, 그것이 온전히 ‘모두의 몫’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시스템 탓을 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그 시스템을 만드는 이들을 비판해야 한다.
    시스템을 비인간적으로 만드는 자들에게 공격의 화살을 겨눠야 한다.
    그들이 여당이든 야당이든, 혹은 정부이든 이익단체든. 다시 강조하지만 비인간적인 시스템과 그 시스템의 호위병들을 비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 물을 때가 됐다. 지금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시스템을 엄호하고 나아가 더 악화시키는 자들 중에 대통령과 정부가 포함되는가? 만약 그렇다면 대통령과 정부는 ‘탓’을 당해야 마땅하다.


    그러하네요...
    대통령과 정부는 탓을 당해야 마땅합니다

  • 3. ......
    '14.4.24 12:57 PM (175.212.xxx.191)

    국민이 못났으니 저런정부도 들어설수 있었던거고 세뇌를 했던 조종을 하건 세뇌당한건 국민이죠.
    자기의 멘탈은 자기가 지켜야지...
    못배워서.. 먹고 살기 바빠서..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거니까..
    이제 이런 개같은 소리하는 인간들도 경멸 스러워요.
    도대체가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 줬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엔 정말 희망이고 나발이고 끝났다고 봐야죠.

  • 4. 안나파체스
    '14.4.24 12:58 PM (49.143.xxx.49)

    닥그네는 열외~~~

  • 5. 자끄라깡
    '14.4.24 2:01 PM (119.192.xxx.198)

    물론입니다.
    선장도 잘못했고 업체도 잘못했지만
    구조적으로 봤을 때 제도의 문제입니다.
    위기관리센터를 없애지만 않았어도
    배의 기간을 20년에서 30년으로 규제완화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따라서 정부와 국가최고권력자는 책임을 져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81 술래잡기? 2014/06/17 640
389080 참치캔 따다가 손잡이가 부러졌어요 7 참치 2014/06/17 2,267
389079 내일 등교시간 늦춰진 학교 많나요? 43 질문 2014/06/17 10,372
389078 아마츄어 작가의 여행책인데.. 오글오글... 14 ... 2014/06/17 3,471
389077 레페토 비비 플랫 신어보신분? 1 비비 2014/06/17 2,276
389076 [미스터리] "CCTV에 안 찍힌 이유 있었다".. 3 서프라이즈 2014/06/17 2,325
389075 20개월 애가 있는 동생한테 15개월 아이 돌봐달라해도 될까요?.. 50 ㅐㅐ 2014/06/17 3,763
389074 인강, 학원 과외 복사만 모두 할려고 하는 욕심만 많은 아이 어.. 4 중2 2014/06/17 1,873
389073 학원 처음인데 수학전문? 종합학원? 2 초등고학년 .. 2014/06/17 1,070
389072 민방위의 날 지하철도 20분간 정지하나요? @_@ 2014/06/17 769
389071 잔반 줄이기 표어 기발한 아이디어 16 숙제 2014/06/17 3,729
389070 보수도 "혁신학교" 공교육 대안 인정.. 보수.. 3 샬랄라 2014/06/17 1,167
389069 정말 전세가 너무 없네요 9 2014/06/17 3,361
389068 뽐뿌 뷰2 공짜폰 조건 좀 봐주세요 8 ... 2014/06/17 1,456
389067 시판 배추김치 중 맛있게 드신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 . 2014/06/17 1,052
389066 문창극 ”청문회서 제 심정 솔직하게 알려드릴것” 7 세우실 2014/06/17 916
389065 공동명의로 집샀어요 9 반은내꺼? 2014/06/17 2,560
389064 용모를 가꾸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4 초여름 2014/06/17 5,257
389063 정부, 교육감 직선제 폐지 확정... 국회 상정 8 냐옹냐옹 2014/06/17 2,228
389062 노인이 쓰기 좋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5 옷닭 하야 2014/06/17 1,924
389061 문창극을 통해 본 한국 성골과 재상의 조건들-박노자 4 Sati 2014/06/17 962
389060 쓰레기 문앞에 내놓는 옆집...ㅠㅠ 13 하람하린 2014/06/17 3,995
389059 라디오비평(6.17) -쓰레기 감별안 탁월한 박근혜...부총리나.. 2 lowsim.. 2014/06/17 1,204
389058 [세월호 이야기] 정봉주의 전국구 들어보셨나요? 희망고문... 4 ... 2014/06/17 1,386
389057 구월동에 괜찮은 치과 있을까요? 5 .. 2014/06/17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