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조작국가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4-04-24 12:20:04

영화만 보아도, 소설만 읽어도, 아니 요즘 세상에 시간만 좀먹고 숨쉬는 나같은 머저리도 다 아는 거에요.

 

배가 기울기 시작하면 선원들도 당연히 그렇지만 구조하러 온 해경도 마찬가지죠.

현장에서 관리자 누구라도 찾아서

아니, 누구라도 목격자 하나에게 만이라도 물어서

 

지금 배안에 몇 명 남아있습니까?

 

그 다음은 승선인원 남아있는 곳으로 가야죠. 그리고 단 한마디만 했다면...

 

얘들아! 모두 나와라!!! 구명자켓입고 배에서 탈출해라!!! 무조건 물위에 떠있기만 해라!!!

 

수 백명의 귀하디 귀한 생명 단칼에 앗아간 행위에는 저토록 간단하고 쉬운 것을 안한 비겁함도 포함됩니다.

IP : 175.116.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실 창문 깼다는 해경 기사는
    '14.4.24 12:30 PM (182.227.xxx.225)

    창문에 보이는 아이들 때문에 인터넷 술렁이자,
    바로 다음날 올라온 해경 쉴드기시인 듯요.
    창문 깨는 영상, 사진 없고
    아이들 진술도 없네요.
    해경이 승객이 소화전줄로 아이들 구할 때
    암것도 않고 어슬렁거리는 사진, 영상은 봤어요

  • 2. 해경은
    '14.4.24 12:38 PM (14.47.xxx.72)

    거의 먼산 불 구경하듯 서있는 사진만 보이네요

  • 3. 저는 솔직히
    '14.4.24 12:45 PM (203.142.xxx.231)

    처음 기사날때부터 선원들 구조하는 모습이 왜이리 천하태평인지. 저 상황에 몇몇은 소리지르고 문깨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 4. 저는 솔직히
    '14.4.24 12:47 PM (203.142.xxx.231)

    첨부터 어떻게 선장을 구해가지고 가냐. 일단 도착해서는 선장.선원들한테 사태 묻고 니네는 구조활동 더 하라고 해야하는데 자연스럽게 데리고 나오는 모습이 너무 이상하다고 햇다가 며칠전에 주변직원들이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부터 해경얘기 나오니.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천하태평인 모습으로밖에 안보였어요

  • 5. ..
    '14.4.24 12:47 PM (122.203.xxx.2)

    그러게요..오히려 세월호 가장 근처에 가서 애들을 집어 든 배는 어선 아니었나요? 동영상보니 해경보트는 한발짝 떨어져 있고 어선이 바로 침몰하는 배에 올라타 애들 구하던데..

  • 6. 해경은 처음부터 구할 마음이 없었어요.
    '14.4.24 1:03 PM (72.213.xxx.130)

    공문서 내려온 것을 봐도 똑같구요. 인양하랬지 구조하라고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요 거기까지두 그렇다 넘어가 줄게요.

    근데, 애들이 신고해서 온 119구급 헬기는 왜 접근 못하게 막았습니까???? 이게 제일 원통합니다.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74 아이패드 iOS 7.1.2 4 초보 2014/07/26 1,059
401173 캐나다 6학년에서 중학교 올라가는 여자조카 돌아가는 선물로 뭐가.. 3 파란하늘 2014/07/26 1,006
401172 젊은사람들 일자리 편한거 찾는게 잘못된건가요? 8 질문 2014/07/26 3,251
401171 박수경씨 외모 찬양글 정말 한심합니다. 11 이 와중에 2014/07/26 3,414
401170 노란리본 6 언제까지 2014/07/26 866
401169 세월호102일) 아직 바다에 계신 실종자님들...돌아와주세요! 26 bluebe.. 2014/07/26 951
401168 천주교 세례성사때 대모 6 성당초보 2014/07/26 3,848
401167 휴... 자주 엎지르고 넘어지는 아이... 21 ㅇㅇ 2014/07/26 2,757
401166 시댁식구랑 남편생일상메뉴 봐주세요 12 생일상 2014/07/26 3,953
401165 파상풍 주사 얼마하나요? 5 주사 2014/07/26 3,683
401164 철없는 동생에 대한 넋두리. 15 ... 2014/07/26 6,350
401163 전어가 다나오고..가을같네요 으추워 2014/07/26 1,073
401162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 2014/07/26 950
401161 네덜란드의 국격. 6 yawol 2014/07/26 2,958
401160 역시 음식은 집에서직접하는게 최고인듯요. 6 집밥 2014/07/26 3,499
401159 아파트 상가에 대해서 여쭐께요 1 abc 2014/07/26 1,624
401158 더운 여름밤에 시끄러운 3 개소리 2014/07/26 1,271
401157 장보리) 아우 저... 15 ... 2014/07/26 4,425
401156 세월호 침몰은 사고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19 님들의생각 2014/07/26 3,374
401155 백열등 불빛막는 방법(병아리 취침^^) ㅡㅡ 2014/07/26 1,005
401154 (이 시국에 죄송) 저, 소심녀 맞는데요... 6 무빙워크 2014/07/26 1,176
401153 군도보고왔어요.. 13 ... 2014/07/26 4,316
401152 여리고 감성적인성격.. 장점이 있을까요? 8 나나나 2014/07/26 4,033
401151 난감한 이상황 7 열이 슬슬 2014/07/26 1,942
401150 문화센터에서 알게 된 동생 5 언제? 2014/07/26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