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아 어떡해 조회수 : 5,335
작성일 : 2014-04-24 12:00: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

 

 

이상민 기자 = 침몰한 '세월호' 에서 홀로 구조된 권지연(5)양의 어머니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은 24일 오전 2시께 구조팀이 세월호 선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양의 어머니인 한모(29)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씨의 시신은 팽목항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씨의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양의 아버지(51)와 오빠(6)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권양 가족은 제주에서 감귤 농사를 짓기 위해 이사를 오던 중 세월호에 탑승했다 사고를 당했다.

 

서울에 살던 권양의 부모는 귀농의 부푼을 꿈을 안고 계단 청소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제주시 한림읍에 집을 마련했고 지난달 18일 제주로 주소를 이전했다.
IP : 175.212.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4 12:05 PM (175.201.xxx.248)

    아 진짜
    싫다 이현실이

  • 2. ...
    '14.4.24 12:06 PM (14.36.xxx.55)

    아 미치겠다 정말

  • 3. 참맛
    '14.4.24 12:06 PM (59.25.xxx.129)

    마지막 한순간까지 기적의 희망을!!!

  • 4. ...
    '14.4.24 12:07 PM (59.15.xxx.61)

    예쁜 아기는 이제 어쩌나...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명복을 빕니다.

  • 5. ㅇㅇ
    '14.4.24 12:10 PM (61.254.xxx.206)

    나이 든 아빠. 연년생 아들 딸 낳고 얼마 행복했을까.. ㅠㅠ

  • 6. ...
    '14.4.24 12:11 PM (125.176.xxx.203)

    아이야...
    제발 부디 건강하게 잘 성장해주렴
    어쩌면 좋나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14.4.24 12:15 PM (175.223.xxx.89)

    한달전에 주소이전하셨구나



    아이는 어떡해ㅜ
    어머니 눈도 못 감으셨을 텐데

    원통하고 원통하다
    이 나쁜 새뀌들
    알바들 다 꺼져라 진짜
    아기엄마들 앞에서 선동한다단어 보이기만 해봐라

  • 8. 비통하다
    '14.4.24 12:18 PM (112.155.xxx.156)

    이 분노 어쩌지...
    지금 당장 누구의 멱살잡고 살려내라고 소리치고싶다.
    이 분노 어쩌지

  • 9.
    '14.4.24 12:24 PM (175.223.xxx.89)

    http://m2.news1.kr/articles/1647577

    지체장애자지인아들도 데리고 오려고 했답니다
    제주도서 키우려고
    한씨는 베트남출신이구요ㅜ

  • 10. 호박덩쿨
    '14.4.24 12:36 PM (61.102.xxx.104)

    아 안타깝네요

  • 11. 럭키№V
    '14.4.24 12:44 PM (119.82.xxx.241)

    아.. 미치겠네요..

  • 12. ...
    '14.4.24 3:07 PM (114.203.xxx.204)

    가혹한 현실 앞에 눈물마저 흘리기 힘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26 병원에 있는 아이들..친구조문 불허에 대해 6 ㅅㅅ 2014/04/24 1,911
374025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27 82 2014/04/24 1,302
374024 박근혜 지지율 13 박근혜 2014/04/24 1,785
374023 어부의 한탄…"뛰어내리면 다 살릴 수 있었다!".. 12 호박덩쿨 2014/04/24 4,477
374022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541
374021 겁내야하는건가요? 참...씁쓸합니다. 5 실망이야 2014/04/24 1,605
374020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11 열정과냉정 2014/04/24 1,608
374019 소조기 마지막날 투입잠수부 2명이라니 9 ㅠㅠ 2014/04/24 2,059
374018 유일한 위안?은 이것뿐인가.... 어휴 2014/04/24 629
374017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71%→56.5% 큰폭 하락 23 알자지라 2014/04/24 2,352
374016 모든 언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펌) 24 ... 2014/04/24 6,930
374015 보수할배들 준비하고있겠죠 8 저승사자는 .. 2014/04/24 1,204
374014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305
374013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77
374012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158
374011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351
374010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629
374009 새누리 신의진의원 " 말해서 깨버려라" 26 1111 2014/04/24 7,236
374008 대구 주택 2층에서 60대 여성 추정 백골시신 발견 2 참맛 2014/04/24 2,606
374007 남녀 학생 시신,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나란히 발견 2 행복어사전 2014/04/24 4,151
374006 KBS 수신료 3 삼점이.. 2014/04/24 910
374005 남은 임기가 더 걱정 1 한숨 2014/04/24 715
374004 세월호 선장은 유치장에서 세 끼 꼬박꼬박 밥 잘먹고 간간히 낮잠.. 4 ... 2014/04/24 1,673
374003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19 oops 2014/04/24 4,275
374002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