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게 죽어간 아이들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누가 볼까 혼자 눈물 훔치고, 집에 가서도 내 아이들 얼굴 보면서
바다속에 있을 아이들 생각에 또 울고,
남편도 울고 나도 울고,
근무하다 틈틈이 82 들어와서 또 울고, 그러네요.
가슴아픈 기사를 클릭을 못하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우리 아이들 어찌 하나요? 살아갈 부모들은 어찌 추스릴지 ..
주위를 둘러 보면 다들 가슴 아파 하지만, 일상은 또 이렇게 돌아 가네요.
어제저녁 라디오를 들으면서, 문자 사연들이 모두 애도하는 내용인데,
한 여성이 슬픈건 알겠는데, 며칠동안 계속 라디오 방송에서도 슬픈 얘기만
하니까 우울증 걸리겠다고,,, 그만 얘기 하자고 하는데 참...
이런 사람도 있을수 있구나 이해는 하지만, 그 며칠도 못참나 싶기도 하고,
일 해야 하는데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멍해요..
금쪽 같은 아이들 어쩌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