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32131335&code=...
이게 어제 아침부터 갑자기 그랬다는데...
저는 새벽 출근을 했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저희 회사도 지각을 하거나 성토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의도가 뭔지는 이해하겠는데 배차를 늘려주는 것도 아니고 미리 고지를 한 것도 아니고...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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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향해 너는 이렇다, 저렇다,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당신이 얻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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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인데요. 저희 남편도 어제 아침 출근길에 전화했더라구요.
본인은 좌석이 있어서 탔는데 다음 정류장부터 버스가 승객을 안태우고 가서
정류장마다 승객들이 난리가 났다구요.
사실 고속도로로 운행하는 버스가 입석으로 운행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저도 시청게시판에도 글을 올리고 했지만 이렇게 대책도 없이 전날밤 갑자기 위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다음날부터 시행한다고 하면 일일이 해명해야하는 기사분도 힘들고
바쁜 출근시간에 어이없이 지각해버리는 사태를 겪은 사람들도 너무 황당했을것 같아요.
가끔 서울에서 인천갈때 입석 금지하는 차가 있긴 했어여...
다 그런건 아니고 띄엄띄엄...
저야 주말에만 이용하니까 주중에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근데 갑자기 준법운행한다면...
@.@
그래서 사람들이 차 가지고 출근하면 고속도로 난리날텐데...
저 마석서 서울로 출근하는데 저희 동네도 어제 난리났었어요....정류장 안들리고 중간에 바로
고속도로로 빠지길래 첨엔 뭔가 했었네요....어제 1시간씩 기다린 사람들도 있고
택시로 몇몇이 서울 들어온 분들도 있고...사전 고지도 없이 출근길에 그 쌩난리를...
입석금지는 찬성합니다, 정말 사고 난다면 끔찍할꺼에요,
공지가 없었던건 무개념 맞네요..
안전을 위해 입석금지는 찬성하나 그러려면 배차 시간을 늘리는 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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