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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일 생기면 당연히 국가가 다 해줄줄 알았다

진홍주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4-04-24 09:15:45
21살 먹은 딸이 한말이예요....이런일 생기면 국가가 
다 알아서 구조 해줄줄 알았데요

맨날 욕하고 대한민국 망했다 라고 해서 저리 생각할줄 
몰랐어요  

오히려 대한민국을 너무 사랑한다는 저는
이 나라에서는  자력갱생이 답이다라고 했는데

우리 딸의 말을 들으니 저 어린것들도 그리 생각했겠죠
가만히 기다리면 어른들이 국가가 자기들 구해줄거라고
살려줄거라고  믿고 또 믿어겠죠

국가가 알아서 다 해줄거라는 믿음을 철저히 배신한 정부
만약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빠지면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까요 

요즘 국가의  존재이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IP : 218.148.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4.4.24 9:20 AM (94.217.xxx.163)

    우리는 정부가 없어요. 국민들을 적으로 생각하는 권력자들은 정부도 조력자도 뭣도 아니죠. 대한민국엔 국민이 세운 정부가 아닌 점령군만 있는 듯하네요.

  • 2. 국가를
    '14.4.24 9:50 AM (118.220.xxx.140)

    비방했을땐 국가가 해주는게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아닌가요?
    그런 정부에에 뭘 바라는지..
    서로 믿고 따르는...
    그런 정부와 국민이 없는나라에
    바라는것도없어야 하는거아닌가요
    정부나 국민들이나..82쿡에서 얘기나오는것
    보면 싫어지네요

  • 3. 진홍주
    '14.4.24 12:13 PM (59.16.xxx.32)

    욕한다는건 아직까지 지켜보고 있다는거죠
    가장무서운건 무관심이예요...일의 정황을 모르면 욕도 제대로
    못하죠.

    하긴 이 정부는 사람들이 체념과 무력감으로 포기하기 바라겠죠
    국가의 3대 요소중 국민은 진즉에 버렸고 주권은 남의 나라에갖다
    바치치지 못해 안달이고....그러다 영토까지 사라져도 지들만 잘먹고
    잘 사는 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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