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일 생기면 당연히 국가가 다 해줄줄 알았다

진홍주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4-04-24 09:15:45
21살 먹은 딸이 한말이예요....이런일 생기면 국가가 
다 알아서 구조 해줄줄 알았데요

맨날 욕하고 대한민국 망했다 라고 해서 저리 생각할줄 
몰랐어요  

오히려 대한민국을 너무 사랑한다는 저는
이 나라에서는  자력갱생이 답이다라고 했는데

우리 딸의 말을 들으니 저 어린것들도 그리 생각했겠죠
가만히 기다리면 어른들이 국가가 자기들 구해줄거라고
살려줄거라고  믿고 또 믿어겠죠

국가가 알아서 다 해줄거라는 믿음을 철저히 배신한 정부
만약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빠지면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까요 

요즘 국가의  존재이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IP : 218.148.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4.4.24 9:20 AM (94.217.xxx.163)

    우리는 정부가 없어요. 국민들을 적으로 생각하는 권력자들은 정부도 조력자도 뭣도 아니죠. 대한민국엔 국민이 세운 정부가 아닌 점령군만 있는 듯하네요.

  • 2. 국가를
    '14.4.24 9:50 AM (118.220.xxx.140)

    비방했을땐 국가가 해주는게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아닌가요?
    그런 정부에에 뭘 바라는지..
    서로 믿고 따르는...
    그런 정부와 국민이 없는나라에
    바라는것도없어야 하는거아닌가요
    정부나 국민들이나..82쿡에서 얘기나오는것
    보면 싫어지네요

  • 3. 진홍주
    '14.4.24 12:13 PM (59.16.xxx.32)

    욕한다는건 아직까지 지켜보고 있다는거죠
    가장무서운건 무관심이예요...일의 정황을 모르면 욕도 제대로
    못하죠.

    하긴 이 정부는 사람들이 체념과 무력감으로 포기하기 바라겠죠
    국가의 3대 요소중 국민은 진즉에 버렸고 주권은 남의 나라에갖다
    바치치지 못해 안달이고....그러다 영토까지 사라져도 지들만 잘먹고
    잘 사는 줄 알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46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25
372945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22
372944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89
372943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45
372942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56
372941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73
372940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90
372939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713
372938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16
372937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090
372936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138
372935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710
372934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823
372933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773
372932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885
372931 한국은 민주국가 아니지요? 4 .. 2014/04/24 624
372930 심해구조작업 하거라고 큰소리치던....무능하고 무능한..그리고 .. 1 // 2014/04/24 555
372929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025
372928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844
372927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123
372926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846
372925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030
372924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081
372923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107
372922 우리도 세월호에 태워져 진도 앞바다에 들어섰습니다. 오바마 방한.. 5 목표는 TP.. 2014/04/2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