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초 신고 단원고생 추정 시신 발견
1. 구조대
'14.4.24 8:45 AM (103.10.xxx.146)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49&oid=032&aid=0002...
2. 음
'14.4.24 8:47 AM (175.211.xxx.206)고맙고 미안해요 학생. 좋은데 가서 이제 편안하기를.
3. ....
'14.4.24 8:48 AM (175.210.xxx.243)생각할수록 어이없는 죽음이에요..
4. ..
'14.4.24 8:53 AM (1.238.xxx.75)어휴..제일 빠르게 신고 해준 이 학생 덕분에 그래도 몇 이라도 더 살아났을텐데..
가엾은 아이들...학생에게 위도경도나 묻고 있고..근처 섬 이름까지 알려주면서
선생님 바꿔줄까 묻기도 하고..선생님이 정신 없어서 바꾸기 힘들다고까지 하던데ㅠ5. 오브젯
'14.4.24 8:53 AM (118.219.xxx.50)이 학생은 충분히 대피할 수 있었을 텐데 아마 객실에서 조용히 앉아 기다리라는 방송에 순응하다가 이리 된게 아닐지.
참 어이없는 상황입니다.6. 하이고..
'14.4.24 9:00 AM (211.52.xxx.204)어떻게해요.. ㅜㅜ
7. ...
'14.4.24 9:04 AM (114.203.xxx.204)아가야 많이 놀랐지?ㅠㅠ
어른들 대처가 늦고 허술해 발빠른 신고에도 불구하고
너를 비롯한 많은 친구와 어른들이 하늘로 가셨구나...
이제 부모님 곁으로 왔으니 놀란 맘 달래고 편히 쉬렴. 미안해...8. ...
'14.4.24 9:10 AM (115.137.xxx.155)미안하다.
빨리 가지 못해서.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세 지내렴...9. 아....
'14.4.24 9:21 AM (211.36.xxx.125)아프다...아프다....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10. 미안해
'14.4.24 9:39 AM (182.218.xxx.68)미안하다 그냥..다
11. ㅠㅠㅠ
'14.4.24 9:54 AM (175.223.xxx.217)미안합니다.
학생은 하늘에서도 수호천사일 것 같군요.
정말 미안합니다.ㅠㅠㅠ12. 해피맘
'14.4.24 10:45 AM (61.83.xxx.179)저아이 신고로 구조된 선원넘들은 곰탕에 커피까지 쳐먹었다죠.
13. .....
'14.4.24 2:23 PM (116.38.xxx.201)목소리가 아직 변성기중인지 애기같던데...
아휴 아직 다크지도 못한 아이들을...
아직 다 안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아이들을..우리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미안해..아줌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