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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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끈 서로 묶은 채… 함께 떠난 두 아이
1. 진홍주
'14.4.24 6:44 AM (218.148.xxx.139)에효...
2. 퐁듀퐁듀
'14.4.24 6:47 AM (112.159.xxx.28)우리아이들 가엽서서 어쩌나요
3. ...
'14.4.24 6:51 AM (61.254.xxx.53)물에 뜬 상태에서 서로 놓칠까 봐....서로 끈으로 묶은 걸까요....휴....가엾고 가엾어라....
4. ㅇㅇ
'14.4.24 6:52 AM (141.233.xxx.52)수영을 잘하지 못한다고 불안해 친구를 위해서 다른 한명이 토닥거리면서 구명조끼를 연결했을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
5. 어쩌냐
'14.4.24 6:59 AM (180.229.xxx.79)차마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들의 넋을 어찌 위로하나요? 살아있는 자체가 죄스럽습니다.. 부디 부디 평안하길바란다 얘들아ㅜㅜ
6. 출근길에
'14.4.24 7:03 AM (175.223.xxx.17)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부디 따뜻하고 좋은 곳 에서
둘에 우정이 변치 않기를 바래요.
얘들아 잘가! 정말 너무나 미안해~~~~7. 저렇게 묶을 정도였다면
'14.4.24 7:05 AM (50.166.xxx.199)어느 정도 시간이 있었다는 거잖아요.
바로 물이 차서 손 쓸 수 없능 상황이 아니었다는건데...
같이 죽음을 맞겠다는 생각에서 저랬을텐데....저 끈 묶으면서 어떤 심정이었을지 ㅠㅠㅠㅠ
아이들아 그래도 둘이 있어 조금이라도 덜 외로웠겠구나.
여기서의 끔찍한 기억 다 버리고 훨훨 날며 편안히 쉬거라
미안하다....8. 에효
'14.4.24 7:22 AM (110.47.xxx.111)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얘들아 너희들이 그렇게 발버둥칠때 ....아무 도움도 못줘서 정말 미안하다
다음에
다음에
태어나면 대한민국에서는 태어나지말거라 미안하다...9. ...
'14.4.24 8:11 AM (1.246.xxx.204)아~이어여쁜아이들어찌할꼬어찌할꼬....
아까워서어찌할꼬
정말아픈시간이네요10. ...
'14.4.24 8:20 AM (114.203.xxx.204)어여쁜 아이들아~~~
너희들 앞에 뭐라 할 말이 없구나...
정말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해...
하늘에서도 우정 변치말고 행복하렴 ㅠㅠ11. ..
'14.4.24 8:50 AM (1.238.xxx.75)내 한몸 보전 하기도 힘들 저 상황에ㅠㅠ저 착한 아이들이 왜 이렇게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야 하는지..정말 너무 해요...12. 이 아이들 쌍둥이래요
'14.4.24 9:25 AM (50.166.xxx.199)어쩌나요.ㅠㅠㅠㅠ
그 부모님 두 아이르 한꺼번에 잃으셨으니....아후 정말 가슴 아파 못 살겠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