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드는 무서운생각

이건 뭐지 조회수 : 6,903
작성일 : 2014-04-23 23:52:34
오늘 에어포켓은 발견 못했다는 기사 떴잖아요?뜬금없이...
근데 다이빙벨은 급히 수배해서 빌렸디...

사실은 에어포켓을 발견했는데 혹시 생존자를 구조할 능력이 안돼서
미리 약치고 쇼하는 걸까요?
해경이나 언딘이라는데 하는거 보니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애요.
IP : 1.224.xxx.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eh
    '14.4.23 11:56 PM (124.50.xxx.131)

    하도 여론이 다이빙밸 하니까 시늉만 내는거에요.
    다해봤는데 안됐다라고.... 할려구요.
    udt회원들조차 다이빙밸 쓰자고 했다는데....정치적인 입김으로 절대불가인데,
    뒤에 말을거 같으니까 쑈,시늉만 내는겁니다.
    실제로 그학교의 것은 작고 실효성도 떨어질거에요.재

  • 2. //
    '14.4.23 11:56 PM (211.220.xxx.3)

    저도 지금 대리고 나오는 아이들
    하나같이 깨끗하다니까
    구조당시에는 혹시 생존했지만
    물속에서 데리고 나오다가.....
    설마 아니겠지....
    정말
    미치겠다...

  • 3.
    '14.4.24 12:02 AM (121.145.xxx.180)

    설마 그 정도로 악마들은 아니겠죠?
    아니어야해요.

    그건 그건 너무 심해요.

  • 4. ...
    '14.4.24 12:06 AM (61.105.xxx.31)

    진짜 악마를 보고 있는거 같아요

  • 5. 한명도
    '14.4.24 12:07 AM (124.5.xxx.105)

    살아 나오지 않았죠.

  • 6. 악마가 악마로
    '14.4.24 12:08 AM (50.166.xxx.199)

    안 보인다면
    자신도 악마이거나
    악마의 첫번째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무지하거나

  • 7. ㅇㅇ
    '14.4.24 12:14 AM (61.79.xxx.216)

    거기까지 잠수부가 들어갔는데 생존자가 있다면 그 생존자를 데리고 나오지 못한
    상황이 머에요? 생존자 발견하고 산소통이랑 들고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죽었단
    얘기에요?

  • 8. 윗님
    '14.4.24 12:18 AM (121.145.xxx.180)

    기압차 때문에 바로 대리고 나오면 사망 확률이 높대요.
    산소마스크를 해 줘도요.

    그래서 기압에 적응할 수 있는 장치로 시간을 주고
    적응이 좀 된후에 위로 나와야 한다는거죠.

  • 9. ㅇㅇ
    '14.4.24 12:21 AM (61.79.xxx.21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0. ...
    '14.4.24 12:58 AM (223.62.xxx.12)

    거품문 시신 있었다고 한 기사요....
    그기사가 사실이라면
    원글님의 의심과 일치하는 거 아닌지...

    티끌만큼의 의혹도 남김없이....

  • 11. 건너 마을 아줌마
    '14.4.24 1:05 AM (222.109.xxx.163)

    토하고 왔어요.. ㅠㅠ
    애기들 주먹 꽉 쥔게.. 저런 이유에서.. 그랬다면.. 그런 거라면..
    살아있는 사람한테.. 저렇게 했다면.. 그 죄를 어쩌려고.. 악귀들..
    아가... 아가... 너희들.. 정말.. 편히 못가겠구나.. 어쩌니.. ㅠㅠ

  • 12. ..
    '14.4.24 1:09 AM (210.216.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 많이 했네요..ㅜㅜ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4.24 1:17 AM (222.109.xxx.163)

    제발... 남은 애기들 중에 혹시라도 생존자가 있다면
    제발... 그 애기들 살려 주세요... 제발요...
    당신들도 자식 있잖아... ㅠㅠ

  • 14. 저두요
    '14.4.24 1:20 AM (27.124.xxx.74)

    그런 생각했어요.
    그 배에서 살아서는 나올수 없었던것...ㅠ

  • 15. ...
    '14.4.24 1:36 AM (114.203.xxx.204)

    상상은 했지만 차마 입밖에 내지 못 했던...ㅠㅠ

  • 16. ....
    '14.4.24 2:15 AM (61.254.xxx.53)

    물 속에 갇혀 있다가 물 밖으로 갑자기 나오면
    기압차로 구조자가 사망하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다이빙벨이 필요하대요.

    예전에 에어포켓에 생존해 있다가 구조된 나이지리안 선원도
    60시간인가 다이빙벨에서 감압하고 나왔다고..
    그래서 그 시간 동안 다이버들이 함께 있어줬다는 동영상을 여기 82님이 올려주셔서 본 적 있어요.


    구조본부에서 생존자 구조에 의지가 있었으면
    사고 첫 날 물 속 들어갈 때부터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무조건 다이빙벨 이용했어야 합니다.
    그 때는 생존자가 배 안 에어포켓에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을 때였죠.

    그 때 다이빙벨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건,
    감압에 대한 상식이 없었거나(근데 노련한 잠수사들이 이걸 정말 몰랐을까요)
    애초에 생존자 구조 자체에 관심이 없었거나 둘 중 하나겠죠.

  • 17. 처음부터 구조할 생각이
    '14.4.24 6:24 AM (50.166.xxx.199)

    없었어요.

    저도 민간자원 잠수부와 민간잠수업체의 차이점을 알고 나니 정부넘들을 바닷속에 쳐넣어 아이들 300명이 당한 고통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더군요.
    그러니까 정부와 해경은 처음부터 조류 세고 조건 나쁠 때 민간 자원잠수부들을 시켜 가이드라인을 설치시키고 내쫓은 다음 '구조 전문'이 아닌 '인양 전문' 민간업체에게 용역을 주어 '인양'을 한 거죠.

    게다가 이종인씨가 사비 털어 다이빙벨 가져왔는데 못하게 막고 결국 철수하고.....이것도 생각해 보니 천천히 해서 돈 벌어야 하는데 이종인씨가 들어가면 그 와중에 밝혀지면 안 좋을 것고 있고 하니 막은 거겠죠.
    어떻게 봐도 미친 살인마 정부이고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 18. ㅇㅇㅇ
    '14.4.24 11:16 PM (58.226.xxx.9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61 혼란을 틈타 셀프 매국노 인증 5 ㄷㄷㄷ 2014/04/26 1,642
373760 오바마 대답과 이지영샘 구조활동 애니메이션 방영- 의사자 선정 .. 6 미국 토모뉴.. 2014/04/26 1,805
373759 이상호 기자의 마지막 멘트 너무 아픕니다. 14 하~~ 2014/04/26 9,225
373758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주요 사고 4 몽심몽난 2014/04/26 2,160
373757 5월 18일이 다가오네요 2 2014/04/26 950
373756 [끌올]cnn 에 48명 여학생 발견되었다고.. 4 허송세월 2014/04/26 3,280
373755 유리창 깨는 망치 9 ㅜㅜ 2014/04/26 3,519
373754 수첩 이제 어떻게 할건가? 17 **** 2014/04/26 3,236
373753 오늘의 지령은 '니네들 탓이다'인 듯 1 .. 2014/04/26 967
373752 이거 보셨나요? 2010년 금양호 침몰 유족 증언…“언딘, 선.. 7 눈물과 분노.. 2014/04/26 2,260
373751 한달내내 날씨가 계속 찌뿌둥했어요 3 진홍주 2014/04/26 879
373750 이명박, 박근혜 찍으신분 죄책감 느끼십니까? 31 이제좀알겠니.. 2014/04/26 3,844
373749 옘병할ㅇ공중파...ㅜㅜ 8 ㅡㅡ 2014/04/25 1,725
373748 48명 기사 속보로 떴네요 .정말 밤에만 발표하네요 12 후리지아 2014/04/25 11,624
373747 이상호 기자가 왜 사과를 하나요.. 사과할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9 장난 2014/04/25 2,494
373746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5 몽심몽난 2014/04/25 1,189
373745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이 와중에 선거운동 '빈축' 4 /// 2014/04/25 809
373744 [언딘] 계약체결시 인양 만 하기로 계약했다. 구조수색 계약은.. 11 .. 2014/04/25 3,403
373743 제펜포커스 - 천안함 보도 3 일본 언론 2014/04/25 949
373742 누가 죽이긴 우리가 죽인거지 15 그래도새누리.. 2014/04/25 1,983
373741 오늘 새로 설치한 바지선도 언딘 것 9 ㅇㅇㅇ 2014/04/25 1,541
373740 예전의 82가 그리운 92 ㅇㅈㅁ 2014/04/25 16,132
373739 심장이 찢어 지는것 처럼 고통스럽습니다. 10 .. 2014/04/25 2,556
373738 선수쪽에 있던 2학년 8반 아이들 사진이랍니다. ㅠ.ㅠ 73 .. 2014/04/25 16,739
373737 특혜 언딘 바지선. 청해진 관계사서 제작....정말 막장드라마입.. 6 이기대 2014/04/25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