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겨진 이들에게 손내미세요...그들이 자책하기전에 ㅠㅠ

Drim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4-04-23 21:39:30
2000년에수학여행 사고로 친구를 잃은 분이 쓰신글입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422/62945165/1
IP : 175.117.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정말
    '14.4.23 9:42 PM (115.143.xxx.72)

    탈출한 아이들에게
    니들은 아무 잘못없다고
    어른들이 니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얘들아 볼수 있다면 들을수 있다면 이야기 해주고 싶다

    니들은 아무 잘못없어 정말 잘못없어 오랫동안 맘이 아프겠지만 아니 평생 아플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았음 좋겠다

  • 2. ......
    '14.4.23 9:47 PM (211.117.xxx.169)

    꼭 살아남은 자들의 그 아픔을 잊지말고 다독여줘야 하겠네요ㅠㅠㅠㅠㅠ

  • 3. 행복하게
    '14.4.23 10:58 PM (118.219.xxx.9)

    아이들아! 너희들은 아무 잘못이 없단다.
    너희들이 살아남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거야..
    못난 어른들이 너희의 친구들을 지켜주지 못한것일뿐..
    그러니 조금만 슬퍼하렴
    오히려 힘내서 더 열심히 살아야해..
    그래서 우리보다는 더 나은 어른이 되어서 미래의 아이들을
    너희들이 꼭 잘 지켜줘야해..
    못난 어른이 부탁할께..
    꼭,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주렴..
    너무나 고맙고 너무나 미안하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34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319
373933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90
373932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169
373931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367
373930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644
373929 새누리 신의진의원 " 말해서 깨버려라" 26 1111 2014/04/24 7,250
373928 대구 주택 2층에서 60대 여성 추정 백골시신 발견 2 참맛 2014/04/24 2,623
373927 남녀 학생 시신,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나란히 발견 2 행복어사전 2014/04/24 4,171
373926 KBS 수신료 3 삼점이.. 2014/04/24 926
373925 남은 임기가 더 걱정 1 한숨 2014/04/24 728
373924 세월호 선장은 유치장에서 세 끼 꼬박꼬박 밥 잘먹고 간간히 낮잠.. 4 ... 2014/04/24 1,691
373923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19 oops 2014/04/24 4,296
373922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258
373921 ,다이빙벨 이종인씨 인터뷰 링크가 2014/04/24 1,438
373920 10년... 1 이슈가 있을.. 2014/04/24 801
373919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7 ... 2014/04/24 1,954
373918 박근혜 대통령각하께서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8 구조대 2014/04/24 2,241
373917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 박근혜 지지율 성공의 비결 / ".. lowsim.. 2014/04/24 1,167
373916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927
373915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917
373914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1,115
373913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5,071
373912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548
373911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799
373910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