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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은 미개한 나라, 우리 모두 미개인.

글의 향기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4-04-23 18:30:26

저 밑에 김혜경씨 불러쌌는 글 말이에요. 저는 그 글 중에 아래 내용에 눈길이 가더군요.

밑에 발췌해온 저 글을 가만히 음미하고 있자니 머리 속에서 땡땡땡! 알람 종이 울립니다.

각종 과학 기술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들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이(진짜랍니다 )알고보니 그냥 돌도끼 들고다니는 원시 시대였나 봅니다.ㅎㅎ

밑에 글과 같은 주장을 하는 원시인들이 침몰 배에서 사람을 구조해낼 기술이 없다고 우리는 그런 원시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힘없는 미개인일 뿐이라고 소리높여 외치고 있어요. 

타임머신 타고 왔나?

갑자기 떼지어서 나타난 미개한 원시인들의 우가우가~ 너네 미개인~, 나도 미개인~ 우리모두 미개인~ 소리가 시끄럽고도 슬프네요..

제 머리속 종만 울리는 건가요..? 같이 귀를 기울려 봐요.

=====밑에서 퍼온 글 내용 =======================================================

근데 이사실 압니까?

배가 20도이상기울기전에 애들 갑판으로 불러내지 못한 순간

이미 끝난겁니다.

 

그 이후 배와 함께 침몰한 인명은 구할 방법이 없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오늘아침 뉴스에도 미국 구조전문가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훈련훈련훈련이 그렇게 중요하다. 시뮬레이션도 해가면서,

미국에서 배가 뒤집혀도 이건 못구해냅니다.

배기울기전에 끝내야될 상황이었어요.

이게 비극

 

그 이후는 배안에 같이 침몰한 사람 구조할 확률???

글쎄요.

========================================================================

그러게, 글쎄다....

IP : 129.69.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4.4.23 6:33 PM (49.50.xxx.179)

    구조못한것에 대한 변명과 옹호 하려 이리 되지 않을 글을 쓴건지 뭔지 머리에 종이 댕댕울려서 제대로 된 글을 쓸 능력이 없어졌나봅니다 종끄고 다시 쓰세요

  • 2. 뭐래?
    '14.4.23 6:35 PM (183.99.xxx.39)

    뭐라는 거예욧!

  • 3. 저기요...
    '14.4.23 6:35 PM (182.227.xxx.225)

    무슨 말 하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 4. 저기요...
    '14.4.23 6:37 PM (182.227.xxx.225)

    미개인이란 말 쓰지마세요.
    몽짜증나요!
    그리구요, 글의 향기가 닉넴이신데
    글쓰기 기본은 부족하신 듯요.

  • 5. 원글
    '14.4.23 6:37 PM (129.69.xxx.43)

    윗님 뭘 오해하셨어요? 저들이 선실에 생존자를 구해낼 방법이 없다고, 현재의 시대가 그런 기술도, 장비도 없는 미개의 시대라고 국민들을 세뇌하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 6.
    '14.4.23 6:40 PM (49.50.xxx.179)

    글쓰기의 기본은 소통입니다 제대로 이해 되게 쓰세요 혼자 감상에 젖어 이해못하는 타인에게 훈계하려 들지 마시고요 님이 원하는게 그런거라면 완전히 잘못쓰셨어요 그렇게 읽히지 않아요

  • 7. 그러게요
    '14.4.23 6:41 PM (121.162.xxx.53)

    맨날 첨단 어쩌고 홍보는 엄청 해대더만....진짜 기술이 필요할때는 그 놈의 전문가들 기술자들은 어디로 갔는지.
    세상에 죽을 목숨이 어디에 있나요..ㅜㅜ

  • 8. 알겠는데...
    '14.4.23 6:42 PM (182.227.xxx.225)

    주제 전달이 확실하게 되지 않았어요.
    그냥 쉽고 간단명료하게 쓰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리고 미개인이란 단어는
    몽짜증을 유발해서 글의 주제 전달에
    방해가 되요.
    왜 반어법으로라도 몽아들의 단어 선택이
    옳았다는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어요.

  • 9. 원글
    '14.4.23 6:42 PM (129.69.xxx.43)

    재 글이 그렇게 이해가 어려워요? 참.. 배가 침몰하면 그 안에 생존자들 구조할 방법이 없다는 저들 주장에 긴가민가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 글의 의미를 오해하시는 것 같네요. 해난 구조 기술과 장비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저런 논리를 내세워서 구조를 위해 잠수부들이 줄 하나에 의지해서 15분 잠수하고 돌아오는 원시적인 방법 밖에 없는 양, 장비 따위, 기술따위 없고 우리 모두 미개인이라고 발악을 하고 있잖습니까!

  • 10. ...
    '14.4.23 6:43 PM (61.254.xxx.53)

    맞아요. 피디 수첩에서도 왜 승객들 탈출이 어려웠나...이런 것만 보도하고
    언론들도 하나같이 구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건 보도 안하고 외면.

    그리고 해경이 제대로 구조하지 않은 것 비판하는 글들마다 나타나서
    방법이 없었는데 어쩔 건데!!! 정말 구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니까!!! 이런 식으로
    계속 탈출이 어려웠다는 것만 강조하는 댓글 달면서
    구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은 어떻게든 묻으려 하고 있지요.

  • 11. 원글님
    '14.4.23 6:43 PM (182.227.xxx.225)

    댓글의 글투로 썼다면 좋았잖아요.

  • 12. 글이
    '14.4.23 6:44 PM (49.50.xxx.179)

    님 글이 어려운게 아니라 잘못썻다고요 글도 본인만 알아듣게 써놓고 다른이들이 지적하는것도 잘 이해 못하고 하고자 하는말을 그냥 되지 않을 비유 하지 말고 깨긋하게 쓰세요 글솜씨도 그닥인 분들이 비유니 은유니 하면 죽도 밥도 안되요

  • 13. 원글님
    '14.4.23 6:45 PM (182.227.xxx.225)

    우리가 머리가 딸려 이해가 어려운 게 아니예요.
    T.T

  • 14. ..
    '14.4.23 6:47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그 댓글 보고 저도 궁금했어요
    진짜 구조할 방법이 없었던건가.
    초동대처 이후 침몰은 방법이 없는건가
    그 댓글에서 외국 전문가 예로 들었잖아요..
    그런 기사 방송이 실제 있었는지 궁금했어요

  • 15. 맞아요
    '14.4.23 6:47 PM (182.227.xxx.225)

    원글님의 견해에 120% 동감입니다!

  • 16. 원글
    '14.4.23 6:50 PM (129.69.xxx.43)

    글을 오해할만하게 썼다고 하시니 알겠습니다. 제목만 반어법이지 내용은 반어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저도 의외스럽네요.. 미개인 타령은 몽이 아들 포함 알바들 전략의 핵심이라 생각해요. 대한민국이, 우리가 기술도 능력도 없는 미개한 상태라는 걸 받아들이라 강요하는 거죠. 첨단 사회에 살다가 갑자기 타임머신 타고 공룡이 뛰노는 원시 시대에 내동댕이 쳐진 기분입니다. 알바들 이런 우가우가 소리를 깊이 음미하고 그 본질을 꿰뚫어보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 17.
    '14.4.23 7:29 PM (207.244.xxx.7)

    원글님의 의도대로 이해했는데요, 글이라는게 읽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이리 읽혀지기도, 저리 읽혀지기도 하잖아요.
    워낙 민감한 시기고 사안이라 아무래도 공감받기가 힘들었나봅니다.

    에휴... 그나저나 정말 우울하네요. 한국국민으로 살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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